룰브 화2팀 개념을 아예 잘못 제시하면 어떻게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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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와 Kc의 제대로 된 정의도 똑바로 안쓰는데 이걸 돈받고 팔겠다뇨
자잘한 오탈자는 뭐라안합니다 솔직히 나도 출판하면서 오탈자 오지게 내봤는데 사람이면 나게되더라.
근데 적어도 개념을 잘못 제시하면 안되죠.
칼럼 샘플에서 23페이지에보면
TK에서 Kp는 문제없습니다. 원래 Kp=1나오니까
근데 5T/4 K에서가 문제죠 저기서 5/4를 왜 곱합니까?
실제 Kp의 정의를 쓰게되면
온도를 곱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써놓은 해설 링크)
학생들이 일반적으로 Kp랑 Kc를 적당히 혼용해서 쓴다는 것 정도는 저도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돈을 받고 파는 칼럼에서 제대로된 정의도 사용하지 않고 갑자기 Kc로 변환한다?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묻고싶습니다.
Kc와 Kp는 대학화학 1학기나 2학기에 배울텐데 서울대에 다니시는 분들이 이거를 안들었을리 만무하고
학생들이 이걸 읽고 무의식적으로 Kp는 이렇게 바꾸는거구나 하고 받아들이면 어쩌려고 그러세요?
기타 풀이 맘에 안드는건 걍 패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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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이 진짜 궁금하네
압평 그냥 안 쓰면 되는데...
안쓰는게 낫긴합니다...
화1도 9평 17번 아예틀림
화2 풀이할 때는 압상이랑 농상 같이 써서 환산하는 게 편하긴 한데(저도 제가 올렸던 노트에선 걍 섞어썼음)
첫 정의부터 알려주는 책이 그러했다면 아쉽네용 ㅠㅠ
다른 분들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교과서에 명확히 정의된 농도 평형상수만을 사용하여 풀이하는 것이 정도인 것은 맞습니다.
복잡한 상황이 많이 등장하는 화학2 교과다보니 압력 평형상수를 활용하면 풀이 과정이 간소화 되는 문항들이 꽤 많아 기존 풀이와 같이 작성했었는데, 지적하신 것 같이 설명이 부족하여 학생들에게 오개념을 심어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17일(일)에 배포할 때, 해당 부분 수정할 수 있도록하겠습니다.
피드백 감사합니다~
원래 1학년 교양은 출튀하고 버들골에서 막걸리 먹는게 국룰ㅋㅋ…
화석...그거 쭉 위에부터 구전되는 얘기라고 들었는데
관습적으로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화학2 교재들에는 Kp와 Kc를 각각 압력 평형 상수, 농도 평형 상수로 정의하고 이 둘은 (RT)항을 반응 계수의 차이만큼 곱한다는 관계식을 제시해주고는 합니다.
먼저 본 칼럼에서는 Kp와 Kc에 대해 정의하지 않았고, 이에 대한 관계식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수능 화학2에서는 (압력을 활용하여 계산하는 것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더라도) 농도로 정의되는 평형 상수만 물어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압력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화학 평형 문항에서도 (관습적인 표기에서의) Kp -> Kc로 변환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보다는, 애초부터 '압력을 활용해서 구하고 있으므로 (RT) 항을 고려해야 한다'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 실수할 확률이 낮아진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압력을 활용해서 구하고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는 의미로 Kp라는 표기를 활용하였습니다.
즉, 실수하거나 누락할 여지가 높은 관습적인 표기 방식에서의 Kp와 Kc를 활용한 풀이 단계인
ㄱ. Kp를 구한다.
ㄴ. Kp -> Kc로 (RT) 항을 이용해 변환한다.
와 같은 2단계의 과정이 아니라,
ㄱ. 현재 압력을 활용해서 평형 상수를 구하고 있으므로, 수능에서 원하는 값을 얻기 위해 (RT) 항을 바로 곱해서 처리한다.
라고 애초에 (RT) 항을 고려하지 않을 여지 자체를 제거하기 위하여 이러한 방식을 차용하였습니다.
물론 다른 교재와 표기 방식이 달라서 학생분들에게 혼란을 줄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또한 이에 대하여 충분한 설명이 없었다는 점에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와 관련된 점을 충분히 보충설명한 글을 업로드하겠습니다.
- 출제팀 답변 전문입니다.
그러면 애초부터 Kp= 후에 5/4를 쓰면 안되고 K라고 표시를 하던가 했어야죠 뭔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십니까? 초중등학교 때 2x4-3 =? 이런거 쓸 때 2x4=8-3=5 이렇게 쓰는거와 뭐가 다른지 저는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시험장에서는 누구나 저런식으로 쓸수있죠. 하지만 이건 제대로 된 풀이를 파는 것이고 학생들에게 가르쳐주는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2x4=8-3=5라고 설명해놓고 이런 표현을 차용했다. 라고 설명하면 어쩌자는 겁니까? 제가 보기에는 그냥 혀가 긴거로 밖에 안보입니다.
출제팀 답변이라고 하여 오해가 생긴 것 같습니다.
올려주신 부분에 대해서 왜 그렇게 작성되었었는지에 대해 답변받았던 내용입니다.
경위서에 가까운것이지, 그것이 옳다는 것은 아닙니다.
위에 말씀드렸듯이, 해당 부분은 수정하여 배포하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칼럼은 샘플로 배포되었던 내용 수정하고, 전체 내용 포함하여 10월 17일(일)에 무료 배포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너무 화가 많이 나셨네
당연히 화가 나죠..
자칫하면 수험생한테 오개념을 심어줄 수 있는건데
표현을 좀 덜 공격적으로 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