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에 없는 '잠수' 지시한 현장실습 업체, 학교는 '적합' 판단

2021-10-13 07:50:16  원문 2021-10-13 06:10  조회수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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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전남 여수에서 현장실습 중이던 특성화고 학생이 잠수 작업 중에 사고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현장실습생을 위한 안전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정황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13일 교육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여수 한 요트업체에서 특성화고 3학년 고(故) 홍정운군(18)이 요트 하단 따개비 제거 작업을 위해 잠수 작업 지시를 받았지만 당초 잠수는 '현장실습계획서'에도 없는 일이었다.

요트업체는 홍군 부모 동의 하에 현장실습계획서를 실습 전에 작성했다. 계획서에는 요트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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