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생각하는 왕따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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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글 읽으면서 궁금해짐
이거 너님들 의견이 상당히 궁금한데
초중고 10대에서 같은 반 학급 친구 하나가 그냥 친구가 없음. 성격이 다른 아이들과 안맞을 수도 있고 누군가 ㅈㄴ 억까해서 애들이 다가갈 수 없을 수도 있고 그냥 원래 혼자 노는거 좋아하는 친구일 수도 있음.
통상적으로 학교폭력에 해당하는 왕따는 누군가 ㅈㄴ 억까해서 애들이 다가갈 수 없는 경우이고 이런 상황이 굉장히 잘못된건 분명한데
다른 케이스들, 아무도 괴롭히지 않고 그냥 "무관심" 이거나 다들 개인적으로 안좋아하는 경우라면(괴롭히진 않음 그냥 안어울림) 그 자체인 경우도 학교폭력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럼 이런 케이스엔 학생들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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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은 아니라고 생각함 가해자를 누구라고 해야함...
그럼 이런 케이스엔 학생들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음... 저도 이런 케이스 초중딩때 꽤 봤는데 애들 대다수는 아무 생각도 없어서... 선생님이나 반장이 나서서 같이 친해지도록 노력하거나 시간 지나면 마음에 맞는 친구들 몇명씩 사귀더라고요
그럼 이런 케이스엔 학생들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뇹 싫은사람에게 관심안주는건 당연하다 생각함
딴 이유없이 단지 무관심때문에 왕따라면 본인이 바뀌려 노력해야한다 생각함
ㄱㅅ
수행평가 같은조됐다고 욕하고 던지지만 않으면 될듯?
괴롭히진 않음
그냥 관심이 없는거임
그럼 ㄱㅊ?
그냥 대학 아싸 느낌이면 학폭일리가 없죠
집단 따돌림 기반에 언어폭력 겸하면 왕따라고 봅니다
따돌림이라고 볼 수 있나 싶네요
언어폭력은 당연히 없고
하도 초중등 학교폭력 방지 캠페인 같은거 할때 방관도 폭력이다 해서 단순히 걔가 싫어서 무관심한 것도 내가 잘못하는 건가 싶었는데 뒷담까거나, 폭력을 행사하거나, 걔랑 거리를 두는 분위기를 조성하는게 아니면 잘못 아니라 생각함. 근데 소위 왕따 당하는 애 있는데 방관만 하는건 어느정도 잘못이 맞죠, 나서서 막진 못해도 신고 정돈 해줘야지
그런 분위기 자체도 저는 불만임
애가 싫다는데 굳이 선생이 챙기라 하는 것도 좀 그렇고
아무문제도 없는 상황인데
쌤이 애들보고 챙기라고 하는것도 당연히 어쩔수 없는일이죠
ㄹㅇ 이게맛다 쌤이 애 겉도는거 뻔히 보이는데 당연히 챙기라고하지
선생으로서도 그게 맞는거고 계산적으로도 나중에 무슨 일 생겼을때 선생님이 감당 가능하려면 당연한 조치
애들이 걔가 아무리 싫어도 선생님의 저정도 처사까지 납득 못할 정도면 뭐..
근데 애매한 경우도 있긴 한듯 저두 옛날에 같은반 친구 한명 별로 안좋아해서 걔 피하고 그랬는데 눈치빠른 애들 몇몇이 짱구가 쟤 안좋아하나바 이러고 얘기하고 다니면서 내 친구들이 우르르 걔랑 안놀고 그친구는 겉돌게 되어버림 난 암것도 안했는데 가해자인건가 싶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