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reance [970944] · MS 2020 · 쪽지

2021-10-11 12:12:54
조회수 474

김여사란 단어는 비판도 옹호도 가능한건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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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불편해하냐, 너가 선비인거다' 따위의 감성적인 접근엔 절대 동의 못함. 


정확하게 똑같은 소리를 세상 모든 성희롱, 멸시와 비난을 두고도 할 수 있는데


이게 정당성을 판단하는데 있어서 무슨 도움이 된다는 것임?


뭐가 옳다고 주장하기 위한 논리는, 적어도 옳은 것과 옳지 않은 것을 구분할 수 있는 어떤 근거에 의한 것이어야 하는거 아닌가


오르비에 이성과 논리 좋아하는 사람 많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감성적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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