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계 지원자 13%가 의·약학과 원서 냈다…쏠림 심화

2021-10-11 08:44:08  원문 2021-10-11 05:30  조회수 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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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자연계 상위권 학생의 의·약학 계열 쏠림 현상이 심상치 않다. 올해 대입 수시모집에서 자연계 지원자의 약 13%가 의과대학이나 치과대학, 한의과대학, 약학대학에 원서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학과까지 포함하면 21%가 의·약학계열 지원자다.

특히 대구는 자연계 지원자의 26.9%가 의·약학계열 학과에 원서를 냈다. 내년부터 지방대 의·약학과는 의무적으로 지역 고교 졸업자를 40% 이상 선발해야 해 쏠림현상은 더 커질 전망이다. 고교 진학 형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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