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 [477397] · MS 2013 · 쪽지

2013-12-01 04:33:43
조회수 724

예비고3인데 공부량때문에 미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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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느글에서 할만큼 하다보면 자기 스스로가 안심하게되는 경지가 있다고하는 글귀를 봣던것같은데
저는 아무리해도 불안해서 미칠것같네요
주말에 8시에눈떠서 아침먹고 학원들럿다가 바로 새벽까지 자습하는데도 이거관련된문제를 틀리게되는건아닐까, 싶어서 페이지하나조차 제대로 넘기지를 못하겠습니다
자부심을 좀 기르고,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확인할수있는방법이 없을까요?

*특히 내신시험같은경우 날짜가 다가올때마다 심장이 죄이는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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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대시스템생물 · 411205 · 13/12/01 04:50 · MS 2012

    글쎄요. 다른건 잘 모르겠으나
    안심하게 되는 경지 라는건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아무리 잘하고 할만큼 했더라도 불안한 사람이 있을 수 있겠죠.
    그건 개인의 특성이니까 너무 신경쓰진 마세요.

  • 카모라네시 · 476999 · 13/12/01 06:15

    안심은 공부량을 통해선 절대 안되요 ㅋㅋ
    그에 걸맞은 점수를 받은 후에야 안심이 됩니다

  • 전화번호부 · 444735 · 13/12/08 12:41 · MS 2013

    22 그래서 전 수능때까지 안심이 안됐죠 ㅋㅋ

  • 보통또라이 · 370352 · 13/12/01 10:00 · MS 2011

    모의고사 형식으로 시간 재서 풀고, 틀리는 게 거의 없으면 안심하는거죠 ㅎㅎ. 그런 마인드가 후일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정신건강에 안 좋기는 하지만요

  • Mr. Financial · 403364 · 13/12/01 10:52 · MS 2012

    전 안심이 안돼서 오히려 더 득을 본것같네요ㅎ... 다른애들은 막 공부 끝냈다고 막 놀때전 걔네들 공부량의 3~4배를 공부하고서도 불안해서 더 봤거든요... 그래서 수능때 걔네들 초전박살 전 성적유지 이렇게 됐어요... 땀은 배신하지 않는답니다. 항상 불안한 게 좋아요 안심은 게으름과 나태를 가져올 뿐이죠

  • 우주복 · 314947 · 13/12/01 13:14 · MS 2009

    지금 실력 확인하셔서 안심되시면 11개월동안 느슨히 하시려구요??
    조급해 하지 마시고 적어도 9-10월달까지는 기다리세요!

  • transcendent · 143924 · 13/12/01 14:01 · MS 2006

    아... 지금 저랑 심정이 같네요. 학교에서 4차고사로 시험을 보니까 미치겠어요...
    할 수 있는데까지 열심히 하고 만족하시면 될 것 같아요. 공부하는데 좋은 성격일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