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많아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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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오글 거리지만
가슴에서 끓어 오르는 일을 하려는 건 한심한 걸까요
취미 말고 전공으로 하고 싶은데
속 못차리는 건가요?
여기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도 계시겠지만
내년에 25살 되는 여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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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 하시려고용?
예체능 하던거 다시 하고싶어서요..
무슨일이든 본인 미래에대해
본인이 책임질수만있다면
하면됩니다:)
ㅠㅠㅠ으으...ㅠㅠㅠㅠ
부모님한테 손 안벌릴 자신 있다면,
다른 사람 안 건드리고 내 선에서 책임질 자신 있다면
네 당연 그럴생각이에요ㅠㅠ
저도 100% 동감합니다.
흠..아까 글 남기셨던 분이시네요
저보다 4살 많으신데...전 올해 삼수 마쳤구요...
저 같은 경우도 하고 싶은게 음악이라서 많이 고민했습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원하는 것처럼 대기업을 희망했고
모아둔 돈으로 정년에 취미로 음악을 하면서 살아야겠다...라고 생각했었고
이게 최선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삼수하면서 제가 정말로 원하는 것은 학벌이 아니라 음악이더라고요
아버지도 9급 합격 이후 제가 음악을 하든 뭘 하든 상관 안한다고 하시네요
돌이켜보니 공무원 생활하면서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는게 저에게 최선책인 것 같습니다..님도 무얼 원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도 생각해보고 저렇게도 생각해보고 여러모로 생각해보세요 ㅋㅋ
물론 그 1순위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겠지요
그리고 그 책임과 결과는 본인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취미로만 하고 공부나 열심히 해야겠다 했는데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고민중이에요ㅠㅠ 9급 하시며 취미로 하실건가요 아님 다시 학교 진학 하실건가요?
흠...일단 9급 달고 상근 하면서 7급 다는게 목표구요
학교는 잘 모르겠습니다...일단 영장이 언제 나오는지가...가장 큰 문제고요...
제가 보기에 여성에게 가장 좋은 직업이 교사, 약사, 공무원 정도 인 것 같은데요...정말로 사대를 원하시면 교대로 다시 가는 방향으로 해보세요...
ㅠㅠ......
엇...저는 닉네임만 보고 판단했는데...
맨위 댓글을 보니 예체능이라고 하셨네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인가요?
피아노요 ㅎㅎ...
하고싶으면 해야죠 할수만 있다면..
피아노치는여자 멋지네요
하는게 맞겠져? 공시다 수능이다 흔들릴때 피아노만 생각하면 가슴 떨리고 흔들리지 않을 자신 있는데 걱정도 되네요..ㅠㅠ 에휴
대학 안 가셨나요?
현실적인 부분도 생각해보셔야 할 나이인 건 분명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피아노를 좋아하신다면 사대 음악교육과나 교대 음악교육과 추천해드립니다 제 친구도(여자1남자1) 피아니스트를 꿈꿨는데 결국 사대 음악교육과가서 콩쿨도 많이 나가고 콘서트도 많이 열고 재밌게 살더군요 친한 누나는 교대 음악교육과가서 플룻 전공으로 즐기면서 한번에 임용합격해서 교직생활하고 있네요
아무래도 곧있으면 서른이고 현실적인 문제가 압박으로 다가올 건데 무조건 꿈만 좇을 나이는 아닌 것 같아요 냉철히 보자면..
물론 아주 부유한 가정이시라면 예외입니다
경제 생활하시면서 충분히 꿈에 대한 부분도 충족하실 수 있다고 보기에 교대사대 음악교육과를 추천해드리는 것입니다 현명한 결정하셔서 두 마리 토끼 잡으시길 바랍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ㅎ
저도 이제 스물다섯이라 님 고민들 다 이해가네요. 근데 일단 정서적으로 힘 좀 내시길 바라요ㅋ 우울해하면서 내린 판단은 나중에 보면 합리적이지 않은 것일 수도 있거든요ㅎ
감사합니다 ㅎㅎ
재수학원에 30살 넘은 누나계셨어요 대학원까지 다나오신분이었어요
대단하신듯 ㅜㅜ
저한텐 누나가 아니라 이모급.......ㅋㅋ..
전 내년에 26살입니다. 13학번이구요.
힘내세요.
열심히 하세요 화이팅!!
올해 25살 남자이고 다시 수능준비합니다.
힘내세요~
예체능쪽이라면 나이가 어느정도 중요한지는 모르겠지만
하고픈거 하시는게 좋을듯요.
다만 플랜비를 세워두고 하세요.
네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