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만큼 불확실한 과목은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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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 쌉소린고 하니,
수학이나 탐구는 문제를 엄청 많이 풀면 확실히 오름.
근데, 국어는 단순히 문제만 많이 푼다고 절대 점수 오른다고 보장할 수 있는 것도 아님.
근데, 문학부문에서는 또 희한하게 문제를 많이 풀면 뭔가 감이라는 것이 체화가 되서 보기를 참고하고 문제를 풀 때, 뭔가 논리적으로 설명은 안되지만, 이건 좀 포인트가 엇나갔는데 하면서 답을 체크하면 열에 아홉은 정답.
비문학에서는 감따위란 존재할 수가 없음. 철저하게 정보의 이해에 기반하기 때문.
이런 특성들이 혼재되어 있다보니, 각 부문별로 지문에 접근해야할 스타일과 마음가짐들이 달라짐. 언어적 특성에서 기인된 것인지는 몰라도 참으로 오묘한 과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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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비문학 풀때 마음가짐 달라야하는건 저도 그렇게 느낌
문학은 열린 마음을 갖고 이렇게 볼수도 있지~ 하면서 읽어야 한다면
비문학은 너는 틀렸다는 마인드로 읽어야 답이 보임
아 물론 내신은 개쓰레기 적폐임 ㅋㅋㅋ
내신 국어- 평가원 국어 1밑으로 받아본적 없는 본인이 단 한번도 1이 뜬적이 없음
ㅈ같음진짜 ㅋㅋㅋ 답근거가 있는데 자꾸 아니라고 우김
비문학은 틀렸다는 마인드가 아니라 새로운 정보에 대한 관심으로 읽는게 맞는 것 같음. 모 선생님의 말처럼 만약 우리집 컴퓨터가 갑자기 맛탱이가 가부렀는데 국어 비문학에서 컴퓨터 수리의 민간요법이란 주제로 글이 나왔다? 엄청나게 관심을 가지고 몰입해서 읽을 수 밖에 없음. 처음에 이런 태도에 대한 불신이 만연했지만 그래도 이런 식의 접근이 더 몰입할 수 있게되는 원동력인것 같음. 본인도 득을 많이 보긴 했고.
관심을 가지고 읽으라는건 ㅇㅈ
아무생각 없이 눈만 굴리다 보면 분명히 정독했음에도 문제풀때 다시 지문보러 올라가게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