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영 팀장' 드디어 잡혔다, 보이스피싱 총책 기막힌 정체

2021-10-06 20:08:21  원문 2021-10-06 17:00  조회수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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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팀장입니다. 고객님께서는 최저 이율로 3000만원까지 빌릴 수 있습니다."

'김미영 팀장'을 사칭해 이같은 문자를 보내는 수법으로 수백억원을 뜯어낸 1세대 보이스 피싱 조직의 총책이 붙잡혔다. 그는 경찰관으로 근무하다 부적절한 행위가 적발돼 2008년 해임된 인물로 드러났다.

6일 경찰청은 필리핀 코리안데스크, 현지 수사기관 등과 공조해 이틀전 총책 A씨(50)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코리안데스크는 국외도피사범의 검거·송환 등을 위해 현지 경찰에 지난 2010년 설치된 한인 사건 전담부서다.

A씨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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