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테슬라, 인종 차별 당한 흑인 직원에 1600억 원 배상

2021-10-06 10:54:58  원문 2021-10-06 10:45  조회수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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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승수 인턴 기자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인종 차별을 당한 흑인 직원에게 1억3700만 달러(약 1627억원)를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연방 법원 배심원단은 지난 2015년과 2016년 캘리포니아주 테슬라 프리몬트 공장에서 엘리베이터 관리자로 일했던 오언 디아즈(53)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이번 재판은 '기업이 디아즈에게 인종적으로 적대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했던 점', '디아즈가 당한 인종 차별 피해를 막지 못했던 점', '직원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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