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수의사입니다.

한달 순수익 궁금해요

'순'수익이 천이라구요..? ㄷㄷ
블루오션인가요?

공학도 싫고 수의학도 끌리진않는데
굳이 공대vs수의대 고르면 그래도 라이선스따는 수의대 가는게맞을까요... 작년엔 점수됐었어도 안썼는데 올해 수능 예상보다 못보면 수의라도 갈지 고민입니다 수의사 전망 어찌보시는지랑 대략적인 페이가 궁금합니다

오히려 사람대하는거 말곤 잘하는게 없어서 걱정이에요..ㅋㅋㅋ 만약 수의사하더라도 고객응대보다는 기술쪽이 걱정이긴해요 손기술 많이 중요한가요? 노력으로 극복할수 있는 정도인지...

진짜 똥손 아니면 술기는 반년 지나면 웬만치 다 합니다
저는 수술에 아예 관심이 없어서 내과만 봅니다. 다만 1인 병원 하시려면 기본적인 수술은 할 줄 아셔야 하구요.

아하... 그러면 페이시장은 상황어떤가요..? 수의사 페이는 말이 다달라서...

페이가 말이 다 다른건 계속 변하고 있기때문입니다... (상승중)

저도 주기적으로 체크하는데
여기 선생님이 써주진 이 시기때 보다도 지금이 좀 더 높습니다

3년차가 6천정도인거 같고, 많이 주는곳이 2년차에 6천줍니다.

1년차 가장 높은곳이 4800+@ 네요 (수도권)

1년차 4200쯤 시작해서 몇달마다 연봉 올려주는곳도 있는거 같은데 이쪽이 더 높을수도 있구요



그리고 좀더 쉽게 예를들면,
제 학번 근처는 페이를 세전 150~250 정도로 시작했던 시기라

주변의 4년차 케이스하나를 말씀드리면

1년차 3000 으로 시작했던게 년마다 평균 천만원씩 올라서 4년차에 6000을 넘겨서
받고 있는데 이게 계속 페이를 섭섭치 않게 올려준건데도,
지금 3년차 평균정도가 되버린거죠


그리고 4년차 이상부터는 확뛰는 경우들이 생기기도 해서 말이 달라질 수 있어요.

같은 사람의 3년차때와 5년차때 연봉이 2배 차이는 경우들이 있어서


일단 세부전공을 안하고 그냥 쌩으로 나왔을때 현시점 기준은 이렇습니다.

시기를 보니 수능 치셨겠군요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학부 졸업후 동물병원 인턴지원시 감점요소가 안될정도의 나이는 몇살정도로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처음보는 동물이 오면 어떻게 하시나요

그런 동물에는 뭐가 있나요

전망은 어케 보시나요 블루오션?

일자리가 늘어간다ㄷㄷ 좋은 정보 감사합니당

동물 좋아하셨나요

아 ㅋㅋㅋㅋ

어디 지역인가요

주 며칠 일해요?
평일이랑 주말 각각

?ㅋㅋ

근하하하하하하하하하 !

ㄹㅇㅋㅋ

님 페북이나 인스타 스토리에 저런 말 올리기 가능이면 제가 대가리 박고 사과함ㅋㅋㅋ
익명이 니 ㅈ대로 말하라고 있는게 아니에요ㅋㅋㅋ

익명으로만 할 수 있는 표현도 하라고 익명이 있는 건데 페북 인스타가 왜 나옴 장애임?

30대에 개원까지 한 분이시면 어느정도 인생사 겪을거 다 겪어보셨을텐데 그런데도 저런 생각을 하고 있고, 저걸 또 당연하다싶이 옹호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게...
걍 내년에 이재명 당선돼서 찢겨도 할 말 없음 님들은

저런 생각이 어떤 생각인데요... 예전에 께임드립 나왔을 때 개나소나 쳤는데 뭔... 그냥 젊은 꼰대...

자네가.. 수능 40일 남짓 남은 이시점에.. 오르비 기어들어와서.. 댓글 싸는건 말이 되고..?

솔직하게 20대 커뮤지 10대 극후반이랑 20대이상

따지고 보면 제가 드립 치시도록 유도한 거니까..ㅋㅋ 저도 눈치가 없었던 거로...

ㅋㅋㅋㅋ본인들이 주류면 그게 다 옳은 행동인줄 아나
당장 박진영한테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해도 이상할거 하나 없는 발언인데, 일면식도 없는 사람 뒤에서 ㅅㅅ를 게임처럼 하네 뭐네ㅋㅋㅋ 현생으로 돌아가면 자괴감 안 드시나ㄹㅇ
저러고 고소먹으면 그냥 생각없이 한 말이었어요 이럼서 선처해달라고 싹싹 빌거면서ㅋㅋㅋ
님 신상 공개된 페북이나 인스타에 저런 말 올려보세요ㅋㅋㅋ 님이 깨는건지 내가 깨는건지
남 조롱하고 깎아내리는게 님들의 그 잘난 밈이고 그걸이상하게 여기는게 깨는거면 차라리 제가 걍 평생 비주류에 있을게요ㅋㅋㅋ
인성과 실력은 비례하지 않는다는거 덕분에 또 배우고가네요 고맙습니다~

아 그건 제가 잘 몰랐네요
근데 제 말의 요점은 그게 아닌데요

요점이 뭔데요 ㅋ

그니까 요점이 뭐냐고 ㅋㅋ

요점이 뭐임ㅋㅋ

본인이 한말인게 중요한게 아니고 트집잡을 거리 하나 생긴게 중요한건데 다들 요점을 파악을 못하네

연대 전자전기랑 지방 수의대 둘 다 붙으면 어디 가야 할까요

전 지방과기원에서 런 한 케이스인데
공대 수의대 둘다 뚜렷한 꿈이 있어서 선택하는게 아니라면 수의대쪽 고려해보심이 어떨까합니다.

중성화 수술이 임상 전체중 어느정도의 비율을 차지하나요?

병원 규모가 클수록 비율은 작아집니다 1인 병원에서는 비중이 꽤 크구요 전에 일하면 수의사 10인 병원 기준으로 5% 정도인 것 같네요

페이닥터는 연봉이 어느정도 인가요? 초봉이랑 경력 쌓이면 어디까지 오르는지...

초봉 3600~4000
3년차 6000
7000부터는 능력에 따라 편차가 커요
석사졸이상은 경력 쌓이면 1억 찍는게 어렵진 않을거 같아요

블라디 원챔이면 피 잘 뽑나요?

안녕하세요 의치한약에 비해 더 좋거나, 더 안 좋은 점이 무엇이라고 느끼시나요?

수의사란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어느정도인가요

10점 만점에 8점?

학교를 늦게가셨다하셨는데 나이 마지노선같은거 있을까요

38살 신입생 형님도 계셨습니다 마지노선은 없으나 어느 직업이든 일찍 시작하는게 유리하겠지요.

보통 개원할 때 비용 얼마정도 드나요?

규모,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이나 1인 소규모일시 기본 3억 30평 기준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무래도 동물이다보니 다루는데 애로사항이 크신가요?? 아니면 약물을 이용해서 다루게되면 괜찮나요?

약물에 대한 접근은 항상 조심스럽습니다 항상 부작용을 생각해야해서요
너무 사나운 고양이 같은 경우 우리의 안전과 환자의 스트레스를 고려 약하게 진정 후 검사하기도 합니다. 근데 호냥이는 정말 힘들어요 얼마전에도 크게 물려서 네바늘 꼬맴ㅎㅎ 방심하면 저처럼 됩니다.

낯선 사람에게 난폭한 반려동물도 많은데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보호자에게 넥칼라를 씌워 달라고합니다
개는 입만 조심하면 되고 고양이는 담요로 둘둘 말아요.

동기들 중에 해외로 가는 사람들 있나요? 몇퍼 정도 되머요?

많이 없지만 애초에 국적이 미국인 친구들도 있었어요 한학년에 한명 안되는것 같습니다 2%미만이네요.

동물병원하면 강아지나 고양이 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고슴도치.햄스터 같은 동물들도 깊게 공부해서 진찰하는건가요??

저는 개고양이만 봅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저 모든 동물에 대해 심도있게 보기는 정말 어려워요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애초에 제가 그래도 할수있는 것만 하고 있습니다
공부하고 접근하시면 특수동물도 매력있는 분야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동물을 다룰때 제일 두려운게 광견병인데 아무래도 직업이 수의사이신분들은 광견병에 위험하진 않은지..

10년뒤에 수의사라는 직업이 지금보다 더 좋아질가능성아 높나요??

의대버리고 수의대 가신건가요?

좀 유치한 질문같긴 한데..물고기도 돌봐주시나요?

곰 데려가면 어떻게하시나요

명견 실버 아시는지?

동물을 싫어하지도 좋아하지도 않느 사람이 수의대가면 힘들까요?

아닙니다 다만 좋아하는 마음이 있다면 더 좋기는 할거에요^^

피 보는거 무서워 해도 할만한가요?

학부생 딴 무마취 봉합하는거보고 어질했던 기억이 나네요 채혈 정도는 괜찮으시죠?

ㅈㄴㄱㄷ) 급해서 무마취하는건가요??

멧돼지한테 다친 사냥개였는데 급한상황에 마취준비할 여건이 안됐었어요

아하.. 인턴 하셨나 보네요!

병원에 온 동물 중 가장 특이한 친구가 누구였나요

세상에 ㅋㅋ

30대 중반에 졸업하면 페이닥터 취업은 많이 어렵나요?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형님 저희 강아지가 슬개골이 탈구 되었는데 다니는 동물병원 의사선생님께서 아직 1년된 애기라 조금 지나고 한 1년 6개월 되고 나서 슬개골 수술 하자고 하시는데 그게 나을까요? 계속 평소에도 끼워주어도 자꾸 빠져요

슬개골 탈구는 1~4단계로 나뉩니다 끼워지긴하는데 빠지는걸 보면 3기네요 지금 수술하시는게 낫지 싶어요 수술을 하더라도 정상의 70% 기능을 목표로하며 교과적인 예후는 2기에 하는게 가장 좋긴해요

감사합니다 ~~!!

근데 슬개골탈구는 유전적 문제라고 미국수의사 유튜버가 얘기하던데 수술해도 어차피 다시 빠질 확률도 매우 높지 않나요? 그래도 하는게 솔직히 나은건가요? 아 그리고 선생님 30평 1인점빵기준 cclr은 불가능하죠?

알러지가 심한 사람도 수의사 할 수 있나요? 일반적인 소동물보는 동물병원이요.

약 먹으면서 일하시는 분도 있고 너무 심해서 그만두신 분도 있긴하네요ㅜ 요새 치료 잘하는 병원 많이 있대요

선생님정도의 매출이면 동물병원 사이에서 상위 몇퍼센트정도인가오??

현재 수입은 개원한 사람들 중에서만 보면 40퍼쯤 되지않을까해요
더 올라갈거라 생각합니다.

유기견 안락사?같은거 직접 해야하나요??ㅜㅠㅠ

안락사는 절대 쉽게 해주지 않습니다
아파도 정말 치료가 힘든 상태인지 보호자분 상황은 어떤지 등을 모두 고려해서 수의사가 판단하고 진행합니다
보호소 직원이 아닌 이상 유기견 안락사하실 일은 없어요

의대 지망하고 있지만 수련이 너무 길고 끔찍할거 같아서 동물좋아하는 마음에 수의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의대 성적나왔는데 수의대가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물을 좋아하면 수의사로서 일하는데 멘탈이 버텨주질 못할까요?? 전 동물을 무지 좋아해서 지나가는 개만 봐도 너무 귀엽고 모든 근심이 사라지는 기분이 들던데 이런 사람이면 수의대는 버티기 힘들까요? ㅠㅠ 요즘 고민이네요

아뇨 사람은 점점 독해집니다 좋아하는 강아지를 낫게해주기위해서라도 독해져요

감사합니다!!

페이수의사 년차 쌓이면 얼마정도 받을 수 있나요? 그리고 동물병원 갸개할 때 약국처럼 권리금이 많이 필요해서 금수저만 개원할 수 있나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수의사로서 연봉 1억 찍으려면 뭘 해야 쉽게 찍을 수 있을까요?
또 평범한 경우 연봉 1억은 몇년 정도 걸리나요?

학사 졸업으로는 관리 원장급(5년차 이상) 되야할 건데 관리 원장을 잘 구하는 것도 아니고 그 업무강도로 일하고 1억 받기보단 전 개원하겠습니다.
학위자는 연봉 1억 어렵지 않을 거에요~

그럼 학워자는 뭐고 학워자가 되려면 뭘 해야 하는지 그리고 되기 쉬운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석사가 학위자에요

석사는 하기 쉽나요 어렵나요?

석사는 실험실마다...교수님마다 천차만별입니다만 요즘 임상 실험실은 희망자가 워낙 많아 들어가는 것 자체도 쉽지는 않더라구요. 6년하고 또 수인 없이 2년, 박사는 5년가까이 공부를 더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죠

파충류쪽에 관심이 있고 키우는 중인데, 파충류 전문 병원은 아니더라도 일반반려동물+파충류같은 특이동물로 진료보려면 공부를 더 해야하는건가요??

학교에서는 파충류에 대해 알려주지 않습니다. 오롯이 혼자서 헤쳐나가셔야합니다.
지식과 경험만 쌓으신다면 충분히 메리트 있습니다. 다만 둘다 잘하기는 쉽지 않겠죠~원론적인 얘기만 드릴 수 있어서 아쉽네요.

넵 감사합니다!

진짜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동물병원은 왤케 비싸나요? 막 약값이나 이런것들도 그렇고 좀 과도하게비싸단 느낌이있는데 동물은 건보가 안되서그런가요

1. 보험없음

2. 사람은 아파요? 네 어디가 아파요
그러면 그부분을 진찰하면 끝인데 동물들은 그게 안되니
여러 검사를 하게 되는거라 비싼걸로 알고있음

비보험인 것이 가장 크구요(사보험은 있지만), 기본적으로 기기, 약재 비용이 사람보다 많이 듭니다. 약 같은 경우 중간 마진이 클텐데 그 마진을 저희가 남기는 건 아니라서요.
검사 키트나 시약의 경우 동물용으로 따로 제작되어 판매하는데 수요가 사람만큼은 아니기에 소량 생산되고 그만큼 가격은 비싸지지요.
현재 저같은 경우 마진률이 30% 정도인데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적을 거 같네요.

개인적인 질문이라 쪽지 드려도 될까요?

네 주세요~답은 바로 드리기 어려울 수 있어요.

마늘 먹고있는 거임? ㄷㄷㄷ

고구만가요?

근데 반수생 거북이가 마늘 먹어도 되나요? 갑자기 궁금해지는데...잡식이라 뭘 줘도 잘 먹어서...자갈도 가끔씩 먹고있더라구요

거북이는 모릅니다...개는 마늘, 양파를 먹으면 적혈구 산화적 손상이 와서 빈혈이 생겨요.

동물 수술하다 죽으면 위로금같은것도(주인한테) 따로 줘야하나요?

참 어렵습니다, 수술 동의서와 사망 가능성을 다 고지하고 들어가지만 법적 효력이 있는 건 아니라서요, 어쩔 수 없이 금전적인 해결을 볼 때도 있겠으나 저는 아직 그렇게 한 적은 없었습니다, 할인을 해드리는 정도면 모를까...

무슨 동물 다루세요??

개/고양이만 봅니다.

고양이 케이지에 넣는 팁 있나요?

보통 병원에서 집고양이들은 케이지에 스스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낯선 환경이 무서우니까요. 길냥이는...쉽게 못넣어요...보호장갑을 끼고 담요를 던져서 포획을 합니다.

강형욱 프로에 나오는것처럼 뒤지게 무서운친구들 오면 안무서우시나요?

무서워요...많이...

저희집 누렁이도 치료 가능한가요?

못해유...한때 목장주의 사위가 되고 싶었는데...

동물들한테 많이 물리시나요?? 큰 댕댕이 오면 많이 무서울 것 같은데

잊을만하면 한번씩 물립니다. 조심하면 안물리는데 매일 일하다보니 긴장이 풀어지더라구요

수의사는 자신의 반려동물을 진료하거나 치료하나요?

그럼요, 저희집 강아지 병원비는 안들어가요~

수의대 석사 메리트가 있나요?
페이닥터 기준 2년 투자할 가치가 있는지...
군대는 다녀와서 안가도 됩니다!

충분히 메리트가 있습니다만 안그래도 긴 6년, 남아서 2년 더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석사졸 연봉은 최소 7천부터~

개원 아니고 24시 병원에 근무 수의사면 병원 장비 사용을 마음대로 할 수는 없나요? 새벽에 갑자기 자기 고양이가 아파서 데리고 가서 셀프로 진료하는 거 가능할까요? 뻘한 질문이긴 하네요

2 정적인 약사도 적성에 괜찮다고 하면 수의사랑 비교했을 때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고양이에게 도움이 되고 싶으면 수의사보단 그냥 돈 많이 버는 집사 캣맘캣대디가 되라는 말도 있던데요 ㅜ 아무튼 수의사 선생님이라시니 존경합니다!! 항상 동물병원 갈 때마다 느껴요

워라밸 약사>>>>>>>>>>수의사

고용된 사람이라면 원칙적으로 원장의 허락이 있어야겠지요, 다만 그런걸 못하게할 원장은 거의 없을거라고 봅니다.

시즌2 말까지 탈론, 소나 주로 하다가 시즌3 초부터 블라디 한번 해봤는데 재밌더라구요?
공격적으로 운영하는 편인데 의외로 상대방이 블라디가 초식챔이라 방심해서 그런지 솔킬도 많이 따게되고, 왕귀챔이라 혼자 게임 씹어먹는 상황도 나오고...그리고 어떤 게임을 하던지 유지력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수혈이 있는 블라디가 잘 맞았어요.
티어도 이때부터 잘올라가더니 고티어는 아니지만 다이아3까지 갔었네요, 당시 상위 0.3%였던 거 같아요.
블라디 외에는 트페/쉔/갈리오/카사딘 같은 로밍형 챔프를 많이 합니다.
근데 요새는 손이 굳어서 실버한테도 질거같아요.
아프리카TV는 러너 장인대전 티어별 대전할 때 한번 나갔다가 광탈한 기억이...
이 때 게임만 하다가 학사경고도 한번 받고 그랬습니다ㅋㅋㅋ후회는 안해요.

맞음 ㅋㅋㅋ

ㅋㅋㅋㅋㅅㅋㅅㅋㅅㅋ 아 ㅈㄴ웃기네

씨발 훅들어오네 ㅋㅋㅋㅋ윤붕이 기절쇼킹;;

괜찮은 병원인지 아는 방법이 있을까요?

신체검사시 청진을 안한다?, 그럼...항상 기본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보호자분과의 케미가 중요해서 괜찮고 아니고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긴해요.

동물 털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도 수의사를 하는 경우가 있나요?

심하지 않은 분은 그냥 하기도 하고 약 드시는 분도 계시고 그만둔 분도 계시고...

수술비 뻥튀기하는 양심터진 의사 많은가요?

어떤 직종이든 양심없는 사람은 꼭 있어요..

양심터진 수의사 몇 알고 있죠...수술비가 문제가 아니라...
비용은 병원마다 다를 수 밖에 없는게 수술하는 사람의 경력, 장비, 술전 검사 등 차이가 날만한 부분이 어마어마해요.

한방 수의학에 대해서 아시나요?
유튜브에서 한방 수의학 봤는데 진짜 신기하더라고요
강아지마다 엄청 크기차이도 크고 종류도 다르고 해부학적으로도 다를거 같은데
어떻게 침을 놓나요 사람과 비슷한가요?
강쥐들이 침 맞는데도 가만히 있는걸 보니 신기하더라고요
걔네도 해치는게 아니라 치료한다는걸 아니까 그런거겠죠?

한방수의학,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심과 지식 모두 없어 제가 드릴 수 없는 말씀은 없네요ㅠㅠ
못걷는 닥스훈트가 침맞고 걷는 거보니 신기하긴했어요!

수의사가 종합병원(ex : 세브란스, 아산 등)에서 일할 수 있나요?

만약 가능하다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또 페이는 어느정도로 받을 수 있는지 여줘보고 싶습니다.

임상병리학 부분은 가능합니다. 실제로 교수님 한분은 삼성 병원에서 억대 연봉으로 일하시다가 임상병리 교수로 부임하셨어요.

시간 내서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여기에 달린 모든 댓글 수능 끝나고 한번 쭉 읽어보고 싶은데

혹시 나중에 이 글 지우실 계획이었다면 안 지워주시면 안되나요 ㅜㅜ

제가 영광이네용ㅎㅎ

키우고 있는 5살 고양이가 선천적으로 pkd를 가지고 태어났는데 아직 신장 수치는 정상이거든요ㅠㅠ
다른 분 말로는 그렇게 오래 가지는 못할거라는데… 관리만 잘 해주면 신부전으로 가는길 막을수있을까요…? 물 많이 먹이는게 도움될거라하는데 그 외에도 도움될만한 방법이 있을까여…영양라제거나ㅜㅜ

페르시안 종류가 PKD가 많죠...고양이 사망률 1, 2위가 종양과 신부전입니다.
신장 수치는 아마 BUN/Creatinine/Phosphorus 말씀하신 것일 텐데 사실 이 수치들은 신장이 70% 이상 망가지기 전까지 변화를 보이지 않습니다.
SDMA라는 검사를 해보세요. 신장이 40% 정도 손상되었을 때도 조기 확인이 가능합니다.
특정 상품을 거론하긴 그렇지만 신장 보조제는 여러가지가 나와있으며 보통 유산균입니다.
고양이 신부전은 대부분 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그 시기가 언제냐를 확인하는 게 중요할 거에요. 충분한 수분 공급이 많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고양이 음수량을 늘리기가 쉽지 않죠, 그래서 습식을 먹이는 것도 추천되나 식성을 바꾸기도 힘들어서ㅠ
그리고 신부전에서 단백질 제한을 하라고 많이들 할텐데 만성 신부전 2~3기 이전까지는 특별히 할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고양이의 주 에너지원은 탄수화물이 아닌 단백질임을 기억하세요!

아 그리고 동물을 너무 좋아하면 수의사 하기 힘든가요??
죽어가는 동물보면 눈물 한바가지 쏟는데 직업으로 적절한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그런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점점 무뎌집니다...

고양이나 강아지 유튜브 보시는거 있으신가요?

우유 강추!!!!!

없습니다ㅎㅎ 주로 프리미어리그나 영화, 게임 위주로 보네요.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자주 봐요!

동물 무서워하면 수의대 힘든가요? 동물 무서워하는 동기들도 있나요?

금붕어도 치료해요?

저는 안해요~

의대 성적 나와도 수의대 가고 싶은 사람입니다... 어떤 점 때문에 의대가 더 좋은 것인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의대를 버려도 후회하지 않을런지 알려주세요... (성적이 나와야 말이지만...) ㅠㅠ

의대는 제가 가보지 못해서...제 주변 사람들 경향성과 제 회한 때문이지 의사가 절대적인 건 아니에요, 다만 수의대 다니다 의대 간 사람은 여럿 본데 비해 의대 다니다 수의대 본 사람은 딱 한명 봤어요.
저는 제가 보고 겪은 경험을 말씀 드릴 뿐 이게 맞다 저게 맞다할 정도의 사람은 절대 아닙니다. 윗분한테는 오지랖을 좀 부리긴 했네요 의대 가시라고...

답변 감사합니다 예비 수의대생(제발)인 저에게 조언 한마디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ㅎㅅㅎ

고양이는 고마운줄 모름 귀엽네요 ㅋㅋㅋ

대동물 수의사?예전에 다큐에서 본적이 있는데,그쪽으로 가는 사람이 있나요?

줄어들다가 오히려 요새 좀 늘어나는 듯한...?

사향거북을 키우는데요 집을 바꿔준 이후부터 움직임이 줄어 들고 애가 야행성이 되었는데 집 바닥에 돌을 깔아주면 좋을까요...??

모르겠네요ㅠ

반려동물 키우시나요?

7살 푸들 한마리 키워요.

비임상 가는 비율이 그렇게 적나요...?

30%는 되는 것 같은데요?

헉 그렇게나 많이였군요•• 기업이나 공무원으로 빠ㅈ는건가요..?

공무원쪽으로 생각보다 많이갑니다 특히 여성분들이 비임상으로 많이들 가시더라구요

햄스터 고치는 방법도 알려주나요? 그리고 햄스터 고치려고 병원 갔더니 5천원 주면서 새로 사라고 말했던 수의사도 있다는데 킹능성 몇퍼 보심?

학교에선 안알려줘요~가능성 5% 미만~연세 지긋한 분이시면 몰라도 요즘은...

수의대 공붛량 못버틸 정도린가요?
학점은 얼마나,어디에 중요하나요?

본과 1학년 하루에 게임 10시간씩 하면서 학고를 받은 적이 있는데 운이 좋아서 그랬지 아니면 유급당했을 거 같긴 하네요, 그래서 2학기 때 피똥싼 기억이...못버틸 정도는 아닙니다.
학점은 대학원 진학, 공중방역 수의사 지원 등에 필요한 것 같아요, 높으면 좋다~

돈 워라벨 등 실리적인 면만 봤을땐 한의대와 약대 수의대중 어디를가는게 더 낫다고보시나요?

한의사랑 수의사랑 수입이 비슷한가보네요

수전증 있는데 극복하고 하신 분들도 계신가요?

있는 분을 못봤어요ㅎㅎ...

여과기 뭐쓰세요

큰 놈한테는 수이사쿠 단지여과기 플라워랑 미니외부여과기, 작은 놈한테는 똑같은 단지 하나랑 측면 5와트짜리 써요

수이사쿠 단지여과기 플라워 ㄹㅇ 미친놈이에요 개좋음

아 거북이보니까 다시 물생활하고싶어지네요ㅋㅋ

저는 이제 물생활은 거북이만ㅎㅎ

귀염...

비위 심각하게 약한 사람이 진학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단적으로, 메뚜기 같은것도 손으로 잡는 상상할때 온몸에 소름이 돋고 역겨운 정도에요

음 지저분한 것 많이 보긴해요 대표적인 3D업종 위험하고 어렵고 지저분하고...
구더기가 바글바글한 고양이가 오기도 하고 진드기가 다닥다닥 붙어서 오기도 해요
익숙해지셔야할텐데

와 바로 단념^^

고양이가 앞에 와서 부비길래 머리 쓰다듬어 주다보면 갑자기 손 무는데 왜 그런건가요
지도 좋아서 그릉그릉 대다가 물어서 좀 당황해요

어린 고양이라면 영구치가 밀려나오면서 잇몸이 가려워서일 수 있겠고 애정의 표현일 수도 있습니다, 공격의사를 가진 바이팅은 저처럼 손가락 찢어져요

개원 시장 과포화로 알고있는데 그럼에도 개원 성공한(한달 수익이 평균보다 많으니 성공이라 가정) 비결 및 팁은 무엇일까요?

저는 안될거란 생각은 안했던 것 같아요. 병원 위치도 나쁘지 않고 자신도 조금은? 있었던 거 같아요, 대형 병원에서만 일했다보니 케이스도 많이 봐서 경험치도 꽤 있었구요.
그리고 매우 친절합니다.

수의대 석박사 메리트있나요?

네 충분히 있습니다. 버틸 수만 있다면...

벌레 무서워하면 수의대 가면 힘들까요?

많이 보는 벌레 : 진드기, 회충, 구더기

헬릭스에서 일하면 어느정도인가요??ㅎㅎ

실력? 급여? 어느 부분을 말씀하시는지...아시는 것처럼 얼마전 헬릭스에는 큰 사건이 있었죠.
내부고발한 테크니션이 포비돈을 혈액구토처럼 조작한 건 공론화 되지 않더라구요.

헬릭스에 대해 잘모르는데 이번에 친형이 수의사여서 거기 취직했더라구요 친하지는 않아서 실력 급여면에서 어느정돈지 글쓴이님께 대신 물어봤어요!

저보다 잘하실듯!

수의사되시고 공직오시는 분들은 왜 오시는걸까유

work life balance~

수시로 가셧나요?

수의예과 가고 싶기도 한데
강아지.고양이는 너무 좋은데
큰 가축들 해부 등을 할 자신이 없어요..
비위가 약해서 닭통째로 나오는 삼계탕도 못 먹는데, 제가 수의학과 수업을 할 수 있을까요?

해부는 극히 일부라는 것...^^
비위 상하는 장면은 학부생 때보다 일하면서 많이 보실텐데...

다리우스 상대로 블라디 어떻게 플레이해야될까요..ㅠㅠ

땡겨지면 웅덩이써야죠뭐 쿨이 더 기니까 돌때까지는 잘사리시고~

쳇 아쉽게 염탐에 실패했군요..

축구 어디팬이신가요?

로시츠키가 있던 시절 아스날 빠였으나 현재는...
흥민이형 보는 재미로 봅니다.

수의대 다닌다고 하면 여자애들한테 인기가 많아지나요?

쪼금? but 될놈될 안될안

수의사 페닥은 페이가 쌘편은 아니라서 개원비용을 모으기 쉽지 않을거 같은데, 보통 페닥 몇년정도 하고 개원하는 편인가요?

4년차에 많이들 하시는 것 같아요

수의사 하면서 젤 신기했던 경험이 뭔가요?

친구들의 생명력...!

동물들 마취 주사는 사람한테 놓는거랑 똑같은건가여??

수의사가 되려면 로딩시간이 되게 긴 것같은데
본격적으로 페이를 많이 벌기 시작하는 때는 보통 언제부터 인가요?

수의사 개원을하면 어느정도 자리잡고 나면
보통 어느정도로 버시는 지 궁금합니다

소개팅 많이 들어오나요?

개나 고양이 골절이나 금 간거는 수술 몇시간정도 하시나요?

비슷한 계열의 약도 있고 다른 약도 많죠
프로포폴, 케타민, 미다졸람, 메데토미딘...
페이를 많이 버는 시기는...개원 안하면 사실 좀 그래요
개원하고 자리 잡는 것...쉽지 않습니다. 적자가 나는 병원도 있고 월 5천 우스운 분들도 있어요
소개팅...많이 했어요
골절은 부위가 매우 다양해서...ㅎㅎ 말단 부위일 수록, 복합 골절일 수록, 얇은 부위일 수록 수술이 어렵고 오래 걸려요.

고양이를 키우는데 고양이털 알러지가 있어요.. 현실적인 팁이 있을까요...? 알러지는 치료가 없다고 하던데 ㅜㅜ
대동물수의사는 돈은 많이 벌지만 자리를 잡기가 굉장히 힘들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알러지는 정도에 따라 천차만별이라...마스크 쓰면 확실히 덜하다고들 하세요.
대동물은 도제식이라...잘버티시면 페이백은 반드시 옵니다.

많은 질문 답변 달아주시느라 고생하십니다 !!
워라밸은 적절히 보장되는 편인가요 ??
수의사로서의 삶뿐 아니라 취미생활 등 여유를 즐길 수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제 현재 워라밸은...최악이에요ㅎㅎㅎㅎ다행히 이제 곧 한분 더 오시니 나아지겠죠.

프리미어리그 보신다고 하셨는데 응원하시는 팀 있나염

월드클래스 손을 응원합니다, 토트넘은 응원하지 않아요.

그러시군요, 수의사일 고되실텐데 항상 수고하십니다 화이팅

블라디 좋나요?

전 5티어일때도 했습니다ㅋㅋ

어디 디시글에서 수의사가 맨날물려서 손은 상처투성이고 바이러스 감염에도 제일취약한 씹 극한직업이라고 오지말라던데 선생님은 어떠신가여

적성이 중요하다는 원론적인 얘기밖에는...ㅎㅎ
저도 흉터가 많긴 합니다. 파상풍 주사 꼭 맞아야해요.

몇년전까지 연고공이랑 비비던 수의대가 작년에는 수의대중 최약체 제주수의가 연고공 대다수 과를 이기는 입결이 거품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이때까지 수의대가 저평가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처음에는 거품이라는 생각도 많이했는데 요새는 점점 나아지는 것 같아요

워라벨이 현재로선 안좋다고 하셨는데 혹시 지금 일을 많이 해도 행복하신가요? 행복하시다면 어떤면에서 행복을 느끼시는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세상에서 제일 예쁜 우리 아들이 제 행복입니다^^

수의대에서 반수하는 예과생인데요 졸업한 학교가 추후에 영향을 끼치는 게 큰가요? 임상 비임상을 선택한다든지 이런 면에서요,, 있다면 어떤 게 더 있나요?

서울대 마크달고 있으면 보호자들이 와하는 정도? 전 서울대 아닙니다

블라디 숙련도 7렙 찍으면 피뽑을때 도움되나요?

인장질할때말고는 도움이 안되던데요ㅋㅋ상대가 비매너 아니면 인장질도 안합니다

블라디 하실때 뭐 밴하시나요

예전에는 리븐? 요새는 롤을 안하는데 한다면 이렐이나 신챔프 할거같아요

강아지 유산균이나 관절 영양제 같은 거 진짜 효과있나요? 아님 상술인가요

효과가 있는데 너무 무분별하게 쓰는 것 같아요 아이 상태나 질병 단계에 따라 맞는 보조제가 다릅니당

그럼 그냥 건강한 상태에선 저런 보조제 안 먹이는 게 낫나요??

먹인다면 오메가3 같은 항산화제 정도?

설대 수의랑 다른학교랑 졸업하고나서 체감될만큼 차이가 있나요?

없습니다~라고 했다가 제가 서울대가 아니라서 못느낀걸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강아지 이빨사이에 털이랑 치석 좀 껴서 직접 빼주려고 해봤는데 근처 건들기만 해도 이가 흔들리네요. 원래 이빨 잘 흔들리는건가요? 강아지 잇몸상태 안좋아서 그런거면 스케일링도 못받나요?ㅠㅠ

심하게 흔들리는 치아는 발치가 필요한 치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케일링하면서 심한 치석 제거하면 치주가 다 드러나 뽑아야하는 치아가 있기도 해요

안녕하세요, 지나가는 예1 수의대생입니다..
데일리벳 이런데 보면은 페이가 적혀있는데, 지인을 통해서 들어가는 경우가 더 많은가 이런 구인글로 페닥을 뛰는경우가 더 많은가 궁금합니다.
또 수의대 다니면서 꼭 해봐야되는 일(동물병원 알바라든가)이 있을까요..?

저도 선배 통해 납치당한 케이슨데 이런 경우가 더 많은 거 같아요
수의대 다니실 때 실습은 분명 도움은 됩니다만 나와서 일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어요 진로를 어느정도 정했다면 거기에 맞는 경험을 쌓아보세요 숙련보다는 경험 위주로~재밌게 후회없이 보내시면 됩니다

현역때 평균6등급 맞고 현재 인서울 아슬아슬하게 걸칠정도 성적이 나오는 재수생입니다. 요즘 연대 한양대 나와도 주변에 죄다 공무원 준비하던데 벌써부터 저도 저런 대학보다 한참 떨어지는 대학에 갈텐데 취업이 안될까봐 걱정이됩니다. 될때까지 메디컬(의~수까지 어디든)을 시도해보는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가서 열심히 사는것이 맞을까요? (별건 아니지만 서울에서 대학을 다녀보고 싶기도 하고, 부모님께 더는 비용부담 드리기도 싫긴합니다.. 제 체력은 되지만..)

저도 재수를 했었고 그 시간 동안 정말 많은 변화가 있을 수도, 오히려 더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잘 압니다. 다시 말하면 제가 후배님께 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 포기하라고 말하는 것 모두 정답이 될 수 없다는 거겠죠.

정말 가고 싶고 노력해보시겠다면 1, 2년만 정말 집중해보세요.

정말 가고싶다 라기보단, 단순히 단순히 취업 때문이라면 너무 성급한 생각인걸까요

네 취업만 보고 오시기에는...

만약에 서울토박이라면 설수의vs조선치

치대는 안갈래유

수의사라는 직업의 인식은 좋은편인가요??

네 좋은 편 같아요~

벌레나 더러운거 싫어하면 많이 힘든가요

넹 지저분한 직업입니다.

많이 다치나요?

점점 요령이 생겨서 덜다칩니다만 방심하면 다치게됩니다.

캣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좋은 분도 많고 이상한 분도 많아요...
전 캣맘이라는 말의 범위가 너무 넓다고 생각합니다.

외과전공의(석졸)를 한이후에 1인병원체제하시는분들도 많이 계신가요? 외과석사 고민중인데 장래에 외과석졸하고 1인개원보단 인프라나 사람도 많이있는 대형병원에서 계속남아있어야 되나싶어서요! 공부하다 뻘생각들어서 질문드렸네요 두서없어 죄송함당

없습니다.
일반 진료, 전문 수술을 혼자하는 것은 가성비가 너무 떨어집니다. 큰 병원 가시거나 여세요.

가상적인 상황이지만...
비행기 운항 중 발생한 응급상황 속에서 의사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수의사이지만 제가 해보겠습니다!" 하실건가요 그냥 가만히 있을건가요
비슷한 내용의 드라마를 봐서..ㅋㄱ

가만히 있습니다. 모릅니다.
CRP 정도는 할 수 있겠네요, 삽관도 도구만 있으면 가능할 듯?

의대에서 공부할때는 모든 과 돌아야되는것처럼 수의대에서도 공부할때는 개 고양이 말고 다른 동물들도 공부하고 접해야 하나요??

하긴 하는데...비중이 매우 떨어집니다.
개/고양이 위주의 분과를 돌게 되어요.

크게 내과/외과/영상/임상병리/야생동물/산과/대동물 이런 커리큘럼이었네요

막 피랑 장기보면 저릿저릿하고 끔찍해도 다니다보면 익숙해지나뇨?

네 익숙해집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 거 같네요

수의대 교수가 되려면 학벌이 중요한가요?

서울대가 비서울대보다 유리한 거 같긴한데 요새 젊은 교수님들은 타 학교도 많으세여

위에 댓글중에 워라밸이 약사 >>>>>>>>>>>>수의사라고 하셨는데 수의사가 워라밸이 많이 안좋은가요 ..?

네 일단 위험/어려움/지저분함의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고 점점 나아지고는 있으나 임상판이 정말 개판이었습니다. 페이, 근무 환경, 수준...
점점 나아지고 있네요, 후배님들도 많이 바꿔주세요.

좀 실례되는 질문일지 모르겠습니다만 1.수의대 졸업후 개원 안하면 어느 길로들 가는지 2.수의사 평균 수입은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페이는 위에 많이 언급해서 넘어가구요, 임상의 경우 개원 안하면 계속 페이로 남는 거죠뭐.
임상하다 공무원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긴한데 임상에서 비임상, 비임상에서 임상으로 전환은 쉽지 않아서 처음에 신중하게 결정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 군복무는 어찌 하는게 좋을까요? 공방수 다녀오면 생각보다 현역 입대에 비해 시간이 많이 버려지는거 같아가지구... 졸업하고 시간 아끼려고 현역 입대하는 경우도 많이 있었나요?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요 ㅠ

시간 아끼려고 현역 가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많이 짧아졌지요~
전 군복무 후 입학한 거라 고민할 여지 자체가 없었네요. 그래도 전 공방수 추천! 입대 다음날 눈뜨면 아 내가 왜 현역왔지라고 생각하게 될...거에요...

지역 어딘가요???아니면 대학?

대학 졸업하고 대학교 부속 동물병원으로 가는 경우 많나요??

부속 동물병원 수의사는 다 대학원생입니다. 가끔 페이 수의사가 있긴한데 급여도 짜고...있을 이유가...

다른 분야 질문해서 죄송합니다
대동물 수의사로 일한다면 도시 인프라는 포기해야 할까요?
새벽에도 콜 받고 진료하러 간다고 알고있는데 그러면 사실상 축사가 위치한 시골에 거주해야 하는 거 같아서요
혹시 주변 대동물 수의사 분들은 어떻게 생활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네 많이 포기하셔야 합니다. 새벽부터 콜받고 나가는 것 맞구요, 근무환경이 축사다보니 제가 아는 분은 냄새가 안빠져서 고생하시더라구요.
많이 버시는 것 같던데...전 못하겠어요.

대동물 수의사의 주 업무는 질병의 예방입니다. 산업동물은 질병으로 가치가 없어지면 치료가 아니라 도태를 진행합니다.

학점이 영향을 어느정도 끼치나요?

높으면 좋지만 낮다고 크게 지장은 없다는거? 공방수 가실분들은 중요해요 대학원도 영향은 끼칠거같네요

26~7에 수의대 가면 어떤 점이 힘들까요?

모난 성격만 아니면 힘들거없습니다~

다른 학부에서 공부를 하고, 해외에서 일을 하느라 군대도 안가고 조금 늦게 수의대에 관심을 갖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가면 어떠한 불이익이 존재할 수 있을까요?

모든 일은 늦게시작할수록 불리하겠죠 수의대도 마찬가지겠지만 오히려 타직업군보다는 그 정도가 덜하다봅니다

와 ㄷㄷ 수의갓 센세 답변 수준이 매우 정교하고 좋은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닷
동물병원 길가다 보면 1층이 대부분인것 같은데 이유가 있을까요??

강아지들이 오기 편하니까요ㅎㅎ 외부에 노출되서 광고효과도 크구요 저희 병원은 2층이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동물이 있으신가요?

사람 좋아하는 동물은 다 좋아해요
어릴 때는 호랭이?

대동물수의사분들 대부분 일에비해 돈을 심하게 못버나요?
대동물수의사하면 심하게 다칠 확률도 높다던데 맞나요?
말을 좋아해서 대동물 수의사가 꿈입니다

대동물 많이 법니다만 벌기까지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구요 뒷발에 많이 채입니다 소 같은 경우 직장에 손넣어서 난소촉진하는게 중요한 일 중 하나라
말이라면 마사회? 아는게 별로 없긴하네요 수요가 별로 없어서 들어가기가 쉽지는 않다 정도만 알고 있어요. 경-마 때문에 주말에 못쉬는거랑

마사회 1년에 평균 1명정도 티오 나옵니다

수의사의 현실을 잘 아실 것 같아 혹시나 해서 여쭤봅니다 ㅠㅠ
동물이 정말 너무 좋아서 문과에서 이과로 돌릴 정도로 수의사라는 직업을 너무도 갖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주위에서 가끔 들리는 얘기로는 아픈 동물을 치료해주는 수의사보다는 성대 수술, 중성화 수술 등 주인의 편의에 맞는, 동물을 보호하는 것과는 다른 느낌의 수술을 주로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며 차라리 수의대보다 조금 더 열심히 해서 의치대를 간 뒤 동물 센터에 기부하는 방식이 더 도움이 되지 않겠냐고 하시는데 혹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정말 수의사는 동물을 너무 사랑하면 하면 안 되는 직업인가요?

애초에 수의학은 인간의 편의를 위해서 발생한 학문입니다 산업동물이 병에 걸리면 도태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어요
인간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도 크게 보면 동물을 위해서가 아니라 인간을 위해서에요
예를 들어 중성화 수술은 장단점이 있으나 야생이 아닌 인간사회에서 함께 오래 질병 없이 살아가기위해 하는 수술이라 볼 수도 있겠습니다.
성대수술은 저희도 하지않고있습니다만 층간소음 때문이라면 성대수술이 잘못이 아니라 애초에 짖을 수 없는 환경에서 아이를 데려온게 잘못이죠
무엇이 동물을 위한 것인지도 고민해보아야합니다 지속적인 교배를 시켜줄 것도 아니면서 불쌍해서 수술을 시키지 않는다? 발정 스트레스와 생식기 질환 가능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과 중성화 중 어느 것을 반려동물이 좋아할지는 저도 알 수 없네요. 인간 위주의 수술을 하지않으려면 그게 필요없는 환경이 만들어져야하나 현실은 그게 아닌 것 같아요

의치한약수 계열을 진로에 두고 있는 학생입니다.

1. 개원은 전혀 할 생각이 없고 페이닥터로만 평생 일을 하고 싶은데 그렇게 되면 연봉이 어느 정도 되나요?

2. 이번에 처음으로 수능을 이과 과목으로 치는 사람입니다. 현재는 삼반수입니다. 전에는 문과였고 이번에 진로를 바꾸게 됐습니다. 실질적으로 1년만에 의학 계열을 가는 건 큰 꿈이라고 생각하여 내년 수능이나 내후년 수능까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의대가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만약에 내후년에 입학을 하게 된다면 너무 늦은 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