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수능을 볼 학생들에게 수능영어를 공부하는 방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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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균 선생 입니다.
문제 연구만 하고 살아온지 13년이 넘었군요.
어떻게 하면 백점을 맞는 기술을 익힐지만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막상 그 기술에 조금씩 눈을 뜨고나니
편안함도 있지만 그와 함께
이러한 정보를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에 대한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올해, 작년 수능이 참 어려웠다고 하지요.
그래서 내년에 어떻게 또 해야할지 고민하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특히 평소 한두개 틀렸던 사람들이 수능에서
망친 경우들이 자주 올라오면서 불안감도 많을 듯 합니다.
모든 학생들께서 동의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가능한 여러분들이 내년에 어떻게 공부해 나가야 할지
조금씩 글을 써서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유명한 강사분들이 많이 계시고 활동하는 사이트인 만큼
정보는 많이 있으리라 생각하고
저 역시도 개인의 정보를 공개하는 것으로 의미를 두겠습니다.
오늘 작성할 내용은 내년에 시험 공부의 큰 범주입니다.
항상 새로운 해가 시작되면
어떤 교재를 가지고 강의를 할까 고민합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왕창 틀릴 수 있는 문제들을 선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독해 연습은 가능한 긴 문장이어야 하구요.
1600명 정도 되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졸업시키고 나니
쉽게 가르치고 쉬운 문제들로 좋은 성적만 만들면서 가르치는 것이
과정은 좋지만 결과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그래서 결국 수능은 난이도, 기술, 멘탈 이 세가지에 의해 결정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중 난이도 라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시중에서는 몇몇 출판사의 교재들 중에 생각해볼만한 문제들이 참 많습니다.
그 문제들을 가지고 자신만의 문제 푸는 공식을 적용해봐야 합니다.
저는 총 5가지의 기술이 있습니다.
이 5가지를 마스터하는 게 내년 목적이 되셔야 합니다.
특히 이비에스이든 모의이든 상관없이 다 기술을 적용해서 100점 맞도록 노력하셔야 합니다.
------------------------ 4가지 기법 --------------------------
1. 단어 암기를 많이 하고 해석을 빨리 해서 내용을 많이 생각할 시간을 확보한다.
2. 답을 나타내는 표현들을 기억한다.
예를 들어, 접속사, for example 앞뒤 지문, 필요, 강요, 의무, 부사들, be동사, 접속사 that, when,if,by,with , 좋다 나쁘다 표현, 최상급 , seem 등의 반대의미 등등
3. 글에서 원인 , 결과, 특성, 조건, 문제점, 해결책 에 해당하는 내용을 찾는다.
4. 글의 앞쪽 소재, 배경, 방법, 원인들의 반대가 뒤쪽에 나올 때에
앞쪽 글은 단정짓는 것이 아닌 방식으로 글을 쓴다.
예를 들어) A 는 B 이다. 는 명백한 조건이므로 절대 글 끝에서도 위배하면 안된다.
하지만 A 는 B라고 많은 사람들은 생각해 왔었다 라고 하면 뒤에 가서 내용이 바뀔 수 있다.
그러나 바뀌는 방향이 아무렇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반드시 정반 임으로 not의 표현을 이용해서 추론해야 한다.
밥을 많이 먹으면 배가 부르다고 사람들은 생각했다. - 소재 (밥의 양과 배부름의 관계)
하지만 실제로 밥을 많이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을 수가 있다. (not의 표현) - 결과 (작가의 의도)
왜냐하면 ~~~하기 때문이다. (이유, 생각의 근거)
5. 모의고사 문제의 패턴을 기억한다.
예를 들어 모든 글은 전문적인 내용과 에피소드로 이루어져있다.
전문적인 내용은 대학교의 전공 학문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에피소드는 시간의 순서와, 도입 사건 위기 절정 해결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어려운 글들은 전문적인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전문적인 글들을 이루고 카테고리는 한정되어 있다. 결코 무한하지 않다.
1) 철학, 윤리
2) 물리 또는 화학
3) 생물학, 지리
4) 학문간의 비교
5) 고고학
6) 역사
7) 사회학
8) 환경보호
9) 생태학
10) 연극영화
11) 심리학
12) 경제,경영학
13) 인류학
14) 어문학, 글쓰기, 작곡, 회화 등의 기법
15) 교육학
16) 남성,여성
이들은 각각 목적하는 바가 있다.
예를 들어, 심리학 - 1) 인간이 행복해지는 법 2) 심리적 만족을 위해 하는 행동
3) 인간 의식의 특성 4) 심리 변화의 조건
5) 고정관념의 원인 및 장단점
정도라 할 수 있다.
글에서 첫 부분에 심리학자들은 이란 말 등이 나온다면
머리속에는 이러한 대략적인 방향이 설정되고
두번째 세번째 줄을 통해서 정확한 방향을 잡아낸다.
즉 글은 처음 세 줄 안에 답과 밀접하게 관련된 표현들이 항상 나온다.
단지 일부 문제는 정확한 단어가 아래에 나올 뿐
답의 방향과 내용은 앞쪽에 나온다.
---------------------------------------------------------------
대략 이정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즉 모든 글은 마구잡이로 글을 발췌해서 뽑는게 아니라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
글에 대해 생각할 준비를 미리 하지 않고
그냥 해석하고 단어외워서는 안된다는 것이지요.
1~4번은 순서대로 가면 갈수록 고급기술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글을 볼 때에는 어떤 학문의 내용이고
그 학문들이 목적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잘 살펴야 합니다.
이걸 보는 눈이 떠지면 답은 거의 80% 잡고 들어가는 것이죠.
앞으로 나올 내용이 무엇인지 알고 글로 들어가는 것과
그러한 생각없이 글을 읽는 것은 하늘과 땅차이 입니다.
정말 명심하셨으면 합니다.
올해 수능 35번 문제를 해설하는 무료 강의를 올려놨으니
요령을 참고하려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군요.
앞쪽 두세줄을 통해서 글의 방향과 작가의 어조를 다 읽어내고
그걸 통해 아래쪽에 빈칸의 조건이 요구하는 답이 무엇인지를
어조를 일치시켜 잡아내는 방법입니다.
인강은 처음 찍어서 이해가 어떠실지는 잘모르겠습니다.
도움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이 네가지 기법을 잘 훈련하면 100이든 98이든 맞을 수 있습니다.
1년이면 충분한 시간이구요.
물론 처음에는 잘 안되시겠지만 의지를 가지고 숙달시키면 어느순간부터
글이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조언해주고 싶은 말은
절대로 생각하기 쉬운 글에 친숙해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어렵고 난해하고 오답이 아주 골치아프게 만들어진 문제를
찾아다니면서 틀리고 생각하고 틀리고 생각하고
또 필요하면 나같은 사람들에게 묻고 하면서
사고의 틀을 답쪽으로 맞추어 가도록 노력하면 됩니다.
더욱더 어렵게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일년 뒤에는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하나하나씩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필요하시다면 무료 인강을 추가적으로 올리거나
여러분들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문제를 알려주시면
그걸 어떤 기술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그러면 더욱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앞으로 일년 동안 힘내시고 열심히 공부하십시요.
그리고 영어는 1등급이 아니라 100을 향해서 항상 달리시길 바랍니다.
글의 이해는 선천적 언어 머리가 아니라 기술입니다.
지문 이해의 천재가 되기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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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100점 맞으세요.
좋은글 감사합니다...아 이제 수능마친 고삼인데 이 글을 주의깊게 읽고있다니 눈물이 흐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수험생은 참 힘든 기간이죠.
감사합니다 여러모로많이 배워갑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영어는 적어도 수능영어는 영어실력이라기보다 수능실력이라고 하죠
동의합니다. 수능실력이죠.
좋은 글 넘 감사해요..3개 틀려서 원하는 의대진학이 좌절되고 어떻게 영어를 정복할지 고민하는 중이예요 수능영어강의도 안듣고 혼자 ebs외웠던게 문제같아요ㅜ내년엔 꼭 만점받고 싶어요!
하나 틀려서 백분위가 밀린 애들이 제 학생중에도 몇명 있습니다. 그 친구들은 도표나 이상한 문제에서 틀렸지만 그래도 결과는 결과입니다.
제가 알려드리고 싶은 것은 무작정 노력이 아니라 기술 습득과 함께 하는 노력입니다. 그걸 저희같은 사람들을 이용하셔서 빨리 자기의 것으로 만드시라는 것입니다.
영어 백지상태인데 (엄청 쉬운 기본 단어 200개 정도 압니다..)단어를 무작정 외우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문장에서 보며 알아가는게 좋다고 하시는데 이 점 어떻게 생각하세요?
동의합니다. 하지만 학생과는 관계없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2000개 정도의 중등부 단어는 무조건 암기입니다. 선 암기를 해놓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기본 해석도 안됩니다. 그리고 난 이후에는 독해와 함께 해 나가고 모르는 단어는 단어 노트를 만들어 정리하고 외우는 것에는 백퍼센트 동의합니다.
뭔가 새롭네요. 저도 인강 들어보겠습니다.
꾸준히 인강을 올려드리겠습니다. 잘 참고하시고 들어보고 싶은 문제가 있으시면 쪽지로 요청해주십시요. 기술을 잘 익히시길 바래요.
올해 영어빈칸이 역대빈칸 보다어려웠나요?
그정도 까지는 아닙니다. 단지 2011년을 제외하고 꾸준히 어려운 문제들이 나오니 그것에 대해 비판을 제기 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외국어의 능력이 뿐만 아니라 언어사고력 까지 요구하니 공부하는 방향 제시에 어려움이 있고 혼란이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등급이 모의고사와 너무 다르게 나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입시에 혼란이 가중되는 면들이 많습니다.
아무리 봐도 요즘 수능영어는 영어가 아닌 것 같아요..
그렇습니다.
선생님께서 적어놓으신 방법대로 일년을 그렇게 했는데 이번 수능을 망쳤다면 뭐가 문제인 걸까요?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3995814
영어 공부법 조언 부탁드립니다
두가지의 큰 실수를 하셨습니다. 정확히 방법을 알려드릴 테니 내년에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시길 바라겠습니다.
1. 이비에스를 세번 이상 보지 않은 것이 실수입니다. 이비에스는 똑같이 연계되기 때문에 완벽히 기억해 두어야 합니다. 이비에스를 완벽히 기억해 두면 그것을 통해서 다른 문제들을 침착하게 볼 수 있는 시간을 얻게 됩니다.
특히 암기라는 것은 완전히 하지 않으면 반드시 실수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올해 제 학생들 중에 100점 이나 1등급 맞은 학생들은 이비에스를 최소 세번은 보고 변형 문제도 500개 이상은 풀었습니다. 모든 학생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수능을 준비한다면 그러한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두번째 실수는 자신이 틀릴 만한 문제의 난이도를 많이 접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수능 공부를 할 때에는 모의고사 처럼 난이도가 쉬운 문제를 접하는 것은 적당히 해야 합니다.
자신의 긴장도도 생각해야 하고 그 전시간 즉 수학이 어려워 기분이 상했을 수도 있고 감기나 기타 등등의 컨디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항상 최악의 상황을 상정하면서 시험 준비를 해야 합니다.
즉 평상시에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구해서 푸셔야 합니다. 특히 평상시 모의가 2등급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내년도 결국 몇문제로 승부가 날 것입니다. 그러니 난이도 있는 문제를 찾아서 계속 틀리면서 뭐가 문제인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게 실력이 됩니다.
꼼꼼한 문제 지적 감사드립니다. 결국 제가 푼 문제와 완전하지 못한 공부법이 문제였네요. 글의 논리성을 키우고 난이도 있는 문제를 풀기 위한 자료는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텝스나 토플 지문으로 공부해야 하나요?
텝스 토플 지문도 나쁘지 않습니다.
대신 고등부 이비에스가 나오면 그걸로 하셔야 합니다.
생각해보니 "하나"가 더 있네요. 제가 알려드린 저 방법은 매우 난이도가 높은 방법입니다. 사실 모의고사에서 한두개 틀리시는 선생님들이나 경찰대, 외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에서 주로 가르쳐주는 내용이기도 하구요. 왜냐하면 글의 논리라는 것이 어느정도 준비된 사람일 수록 빨리 익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문제를 읽는데 오래 시간이 걸린다는 것은 그만큼 글을 논리적으로 보는 코드가 완전히 자리 잡히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또 난이도 있는 글들을 접하고 틀리면서 자신의 틀을 완전히 잡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망해도 2등급이겠죠.
답안지는 마지막에 보세요. 그리고 첫째, 둘째, 셋째 지문을 보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세요. 방향은 위에 다 적어 두었습니다. 난이도가 크게 느껴지지 않아야 정말 최고가 된 것입니다.
스크랩해갔어요!감사합니다
꼭 기억해주세요. 무료 강의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실전에 어떻게 쓰는지를 잘 보세요.
선생님 예비고3 학생입니다. 상담좀 부탁드립니다. 쪽지 보냈습니다.
답장 보냈습니다.
인강이어딨는데요?
저기 위쪽을 보시면 인강이라고 적혀있습니다. ^^
수능영어 공부를 어떻게 할까 고민이 있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부탁드립니다.
네. 저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검증된 방식만 전달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사관학교 영어 준비도 해야하는데 수능영어와는 좀 다르잖아요?ebs연계가 아닌 지문들로 꽉 채워 45문제인데 이런 경우엔 어떻게 공부해야하죠? 사관학교 기출문제로 공부해야하는것과 고난도 영어지문들을 많이 접해봐야 하는건 잘 알지만..'어떻게' 공부해야 가장 효과적이고 확실한 공부방법일까요ㅠㅠ 그냥 한번풀고 틀린거나 맞은거나 할것없이 단어 찾고 구문독해 하고 시간분배 연습하고 그런식일까요??
그리고 하나만 더 묻겠습니다.수능영어 준비할때 ebs를 진짜 닳도록 볼건데요 변형문제를 꼭 많이 풀어야 하나요??ㅎ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1. 사관학교와 경찰대는 준비하는 과정이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외우는 단어, 풀어야 할 문제집, 글에서 정답을 유추하는 과정. 모두 다릅니다.
대신 사관은 경찰대처럼 까다롭지 않습니다 모의고사 1등급 맞을 실력이면 어느정도 합격점은 나온다고 보시면됩니다. 사관은 수능 공부 난이도 있는 것으로 해도 충분합니다. 쉬운 문제도 많이 있으니까요. 대신 어법 정확히 하시고요. 즉 수능의 성적을 98점 정도 맞도록 공부하시는 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2. 변형문제는 풀수록 좋습니다. 기억에 이렇게 저렇게 많이 남겨두어야 합니다. 시간 될때마다 구해서 푸세요^^
쌤도 이제 곧 책 내시는건가요?ㅎㅎ 내셨음 좋겠네요!! 근데 그러면 쌤 잠 못주무시는건 아닐까 모르겠네... 면역력 떨어지는 겨울이 왔어요 몸조심하세요!! 전 쌤 제잡니다 ㅎㅎ 언제 학원들를께요 단어장 다시받아가도 되죠?
누군지는 모르겠다만 그래. 다시 단어장 받아가라. 너도 가기조심하고....
학원이 어딘지 여쭤봐도 될까요?
수원 에듀맥스 입시학원입니다.
경찰대의 경우에는 위의 방법으로 해도 괜찮은가요? 위 댓글보니 경찰대는 수능과 차이가 잇다고 하셧는데.,
경찰대는 어법을 공부할 때에 난이도가 높은 어법을 하셔야 합니다. 대게 < 문장의 구조적 형태(주절, 종속절 구분 및 단수 복수)와 자동사, 타동사의 구분(능동 수동) , 형용사 부사의 구별 및 관계사 , 도치 > 의 어법 문제들을 잘 정리해야 합니다. 단문 말고 긴 복문 문장을 주로 연습하셔야 하고요.
독해는 어조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글의 흐름을 읽어내는 연습을 잘 하셔야 합니다. 주제나 기타 등등의 문제는 쉽지만 빈칸 문제와 단어 문제가 난이도가 있으니 그 부분을 따로 공부하시고 기출문제도 잘 보고서 패턴을 이해하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혹시 난이도 있는 시중 문제집 좀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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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작 길게 넘기는 문제집
2010~11년도 ebs 외국어 빈칸 영역 (인터넷)
등등.
샘인강 찾아봣는데 없네요ㅜ35 번 말고요..
현장강의 밖에 못듣나요ㅠ 네이버에 쳐도안나오고..
아! 제가 1월 중순부터 강의를 올릴 겁니다. 현강을 주로 하다가 이번에 인강을 오픈하도록 오르비 쪽에서 배려해주신 거라. 기본적인 해석하는 기법좀 간단히 알려주고 논리와 내용에 대한 쪽으로 넘어가겠습니다.
2월 부터는 논리와 내용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