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워도 발암물질 없는 빵…'유전자 가위'로 만든다 [임주형의 테크토크]

2021-10-05 08:09:06  원문 2021-10-05 06:30  조회수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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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에 구운 식빵은 색다른 풍미가 있지만, 너무 바싹 익히거나 타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빵의 원료인 밀은 강한 열에 너무 오래 노출되면 발암물질이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밀의 유전자를 조작해 몸에 해로운 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과학자들이 연구하고 있는 '크리스퍼(CRISPR)', 이른바 유전자 가위를 이용하면 가능합니다. 그러나 크리스퍼가 인간 유전자 조작 등 생명 윤리를 위반하는 일에도 쓰일 수 있다 보니, 과학계에서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영국 정부는 유전공학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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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실험T · 834955 · 21/10/05 08:09 · MS 2018

    英서 최초로 유전자 교정된 밀 재배 실험
    DNA 교정 기술 크리스퍼(CRISPR) 이용
    기후 변화 내성 가진 곡물 개발 핵심 기술
    '유전자 편집 아기' 나오는 등 논란도 커
    전문가 "식물 질병 진화 빨라져…새로운 기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