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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가 하는 비꼬는 한마디
사정이 생겨 혼자 밥 먹어야 되는 상황
이런 별것 아닌 것 같은 일조차 굉장히 스트레스 받고 짜증나는데
괴롭힘 당하면 그 힘듦은 이루 말할 수 없겠지
공부고 뭐고 손에 잡힐리 없을테고
당사자가 글을 쓰는 것도 위로의 한마디가 필요한거겠지
근데 거기다 대고
'공부 열심히 해라'
'너가 문제니까 애초에 그런 일이 발생했겠지'
공부 좀 잘하면 본인이 한 말은 다 합리적이고 뭐가 된 것 같은 심리인가
공부실력 더 키우기 전에 인간성 키워야될 사람 많아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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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너무 공격적으로했음
공감능력 재기해
성공해서 복수?
기어코 성공할 수야 있겠지만
당사자는 그 피멍울 때문에 일상을 영위하는 것조차 버거울걸
ㅇㄱㄹㅇ
동정과 연민도 지능이다 말이야
국어 문학 공부 더 하고 와라,,,
안겪어보면 절대 모름
근데 저거 사이버폭력 아닌가..? 아님말고
저런사람들이 공부 잘해서 대학 잘가고 누구는 의사되고 한다는거 생각하면 아찔함
뭐 병만 잘 고쳐주면 그만이지... 성격이 안좋다고 살사람을 죽이고 그러진 않잖아요?
난 겪어 봤으니까 공부하든 뭘하든 해서 성공하라고 말하는거다....
-꼰-
겪어봤으니 그 복수심 이해하는데 제가 그러다가 훅 갈 뻔 했거든요....
그럼 그 부과설명을 붙이시죠
그건 실수를....
부과>부가
응애
겪어봤다고 모든 걸 아는 건 아니죠 꼰대들이 노력하면 되더라~ 하는 거랑 똑같아 보임
그럼 누구나 노코멘트해야....
복수방법으로 공부 열심히 해라 라고 한 것말고
이런 글 쓸 시간에 공부나 하라는 뉘앙스로 말한 댓이요..
이런거는 어떻게 생각하는게 맞나요, 한 친구가 말을 되게 싸가지 없게 하고 성적 어느정도 된다고 애들 무시하고 다니다가 진따가된 한 친구가 있는데 이런거는 누구의 잘못 이라고 봐야하나요 ?? 이것도 피하고 다닌 주변 사람들이 잘못인가요 ??
싫어하는 사람을 피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그 친구를 대놓고 집단으로 무시하거나 티나게 소외시키는 것은 잘못이죠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것이랑 집단따돌림을 당하는 것은 천지차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