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강사 출신 수능출제 파문…초빙교수자격 언어영역 담당

2021-10-03 23:44:59  원문 2003-11-12 18:28  조회수 788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9868760

onews-image

[동아일보] 학원 강의 경력이 있는 모 대학 초빙교수가 200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이었던 사실이 12일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2004학년도 수능 언어영역 출제위원으로 참여한 서울 S대 초빙교수 P씨(42)는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 대입학원에서 논술 특강을 한 적이 있으며, P씨의 석사학위 논문 주제인 칸트에 관한 글이 올해 수능에서 지문으로 출제됐다.

교육인적자원부와 수능 주관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P씨가 논술 강의로 학원가에서 널리 알려졌지만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하지 못한 채 출제위원으로 선정...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누리호(965225)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