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x100 [443492] · MS 2013 · 쪽지

2013-11-27 14:26:42
조회수 672

이과로 전과해서 독학재수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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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문과) 21311
10월(문과)11211
수능(문과)42323

이게 뭔가...싶네요
목표하는 대학은 물건너가고 적성으로 대학붙은 제친구놈들이 재수한다고 놀리기도 하고 격려하기도 하고.. 진짜 제가 수능보기 전까지만해도 쳐다도 안보던 대학이였는데ㅋㅋ...이제와서 어쩌겠습니까ㅋㅋㅋ..각설하고
독학재수할껀데 다시 문과로 하면 이미 다 알다고 생각해서 게을러질 것 같아 타이트하게 공부하기위해 이과로 전과하려고합니다. 게다가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문과 시험을 `쉬운데 목숨이 1개인 게임`이라고 하잖아요 제가 이 목숨1개자리 게임의 최대 피해자거든요.. 이것 말고도 취업문제 등등 이유는 다양합니다.
1년만에 이과로 전과해서 독학재수 하는것 무리한 도전일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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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짜라투스는 이렇게 말했다 · 404590 · 13/11/27 14:39 · MS 2012

    최소 2년은 생각하셔야 되요 문과에서 이과로 전과한 친구중에 잘된 친구를 한명도 못본듯..............심지어 걔들은 작년에 수리 가에 사탐 친 애들이라 올해 과탐공부만 추가적으로 더했을뿐인데도...... 일반화가 위험한 건 알지만 그정도로 수학 b의 위험은 ㅎㄷㄷ하시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과탐도 새로 하셔야 될텐데...

  • FCGCFGAE · 380935 · 13/11/27 18:5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깨진하늘 · 476971 · 13/11/28 22:46 · MS 2013

    가장 문제는 수학과 탐구네요...저도 독학 이과전향 삼수한 경우인데요 사실 작년 재수시절 수능엔 그냥 모의고사 본다 생각하고 응시했었습니다,,, 무엇보다 수학때문에요. 새로 개념을 익혀야하는 양이 많아서 수능을 볼 정도로 단련하려면 1년은 빠듯합니다, 불가능은 아니지만 언어 외국어를 유지하면서 수학과 탐구를 집어넣는게 간단치는 않더라구요

  • acara · 477669 · 13/12/02 16:11 · MS 2013

    제생각에도 그건좀 무리인듯싶네요
    언수외 성적이 좀 불안하시기는 하지만 탐구가 잘나오시니까
    문과로 독학은 괜찮을것같은데
    저도 독학할때 스스로가 성적이 나오니까 좀 루즈해지는게 있더라구요
    본인 컨트롤이 걱정되시면 그냥 독학관리학원을 다니시는건어때요?
    저도 다녀보니까 아무래도 규칙적이어서 혼자할때보다는 낫더라구요
    걱정될때는 잠깐잠깐 단과도 듣구요
    더 물어보고 싶으시면 쪽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