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적성검사는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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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교육과정까지 학습 내용을 잘 따라왔는지도
반드시 체크해야하니
흔히 노력으로 빠른 기간안에 땜빵 가능하다하는
내용적인 측면도 같이 평가하는 것이라 생각
국어 ebs연계, 언어(문법), 매체적 지식
수학 기초적 교과 내용/개념
영어 단어, 문법, 유형 고정
한국사 전 한국사적 내용
탐구 교과 내용/개념
이게 내용적 측면이고 추론 능력, 사고력, 논리력, 자료 해석력 등이
탁월해도 위에의 내용이 안 되어있으면 점수가 안 나오게 되는 구조
1994년~2000년대 초반 수능은 거의 적성검사 측면에서만 접근했기
때문에 불수능, 지옥수능, 수능 무용론 등이 떠돌게 되었는데
2000년대 ebs 들어오고 나서 적성검사적 측면이 많이 약해지고
2014년 범교과에서 교과로 범위를 좁히면서 한 번 더 약해진 듯
재능충이 아니어도 연계로 재능충과의 차이를 좁혀나갈 수 있다는
말 생각하면 와닿음...
결론은 아이큐나 적성검사에 요구되는 재능이 절대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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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나가서 이걸 하고 있는데… 그냥요 제 인생은 입시로 가득차서 할게 이거밖에...
IQ 높은데 이런 내용적인 면 소홀히 하면
대학에서는 잘 적응하지 못하겠죠?...
의치한은 사실상 내용으로 때려박는거고요
2017년 이후 이런 영향이 줄어들더니 EBS간접연계로 초기로 돌아가겠다고 쐐기를 박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