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검사한 美남성, 6400만원 폭탄 청구서 날아왔다
2021-10-01 11:16:39 원문 2021-10-01 05:55 조회수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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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州)의 한 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비용으로 무려 6400만원을 청구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공영라디오 방송 NPR은 텍사스주에 사는 한 30대 남성이 겪은 사연을 소개하면서 미국 의료비 제도의 문제점을 짚었다.
NPR에 따르면 댈러스에서 인터넷·비디오 설치 등 사업을 하는 36세 트래비스 워너는 지난해 6월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한 직원이 양성 반응을 보인 데 따른 것이다.
그는 자택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루이빌 소재 한 응급센터에 방문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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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스는 병원으로부터 청구서를 받았고, 청구서에 찍힌 PCR 검사비는 5만4000달러(약 6400만원)였다. 여기에 응급실 이용료까지 합쳐 총 비용은 5만6384달러(약 6680만여원)에 달했다.
트래비스는 건강보험 업체에 개인보험을 든 상태였고, 보험사는 병원과 협상을 거쳐 검사비를 1만6915달러(약 2000만원)로 낮춘 뒤 지급했다.
그런데 같은날 같은 곳에서 같은 검사를 받은 트래비스의 아내가 받은 청구서는 2000달러(약 230만원)로, 트래비스의 청구서에 적힌 가격과는 딴판이었다. 트래비스의 아내는 별도의 보험을 갖고 있었고, 검사비는 1000달러(약 110만여원)로 낮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