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문장 해석 하나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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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문에서 첫문장에 형관펜친부분 뒤로 어떻게 해석이 되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특히 they were crude 부분이요
비록 로마시대의 와인잔이 기술적 문화적 정교함의 정수일지라도 그 시대에 ,
로마시대의 잔은 현대의 잔과 비교된다? 비하여?..
이렇게 뭉개지는데
compared to가 ~에 비해로 쓰인다는 걸 몰라서 그런건지
그리고 그 뒤의 they were crude는 도대체 어떻게 나오는건지..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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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로마시대의 와인잔이 +하지만 현대의 잔과 비교하면 조잡하다
로마시대의 와인잔은 로마시대에서의 기술력과 문화적 집성체 이지만 현대의 와인잔과 비교해보면 조잡하다는 얘기입니다
캬 주모
해석의 결과물은 알겠는데 과정을 모르겠어요,.. 콤마 뒤에 있는 게 분사구문으로 해석되는 건가요?
아..음 제가 그런거 구조를 잘 몰라서요.. 그냥 형식 맞춰서 주어 동사 찾고나면 앞에 붙은 내용은 문맥대로 전진독해 하는 방식이라.. 죄송해요
아 그쳐,,잘하고 익숙하신 분들은 다 그렇게 하시더라구여
어.. 분사구문이고, 좀 독특한 형태로 쓰였네요.
원래 문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Although Roman wine glasses were the height of technical and cultural sophistication in their time, 'when Roman wine glasses were' compared to modern glasses they were crude.
하나하나 분절해볼까요?
Although Roman wine glasses were the height of technical and cultural sophistication in their time,
비록 로마의 와인잔이 그들의 시대에서 기술적이고 문화적인 교양의 절정이었다고 해도,
'when Roman wine glasses were' compared to modern glasses
로마의 와인잔이 현대의 와인잔에 비교됐을 때
they were crude.
그것들은 조잡했다.
이렇게 되겠네요 ^^
부사절 A + 부사절 B + 주절 구조의 문장인데
부사절A는 그대로 두고, 부사절 B는 분사구문으로 쓰인 문장입니다.
슬래시로 분절하면
Although Roman wine glasses were the height of technical and cultural sophistication in their time,
/'when Roman wine glasses were' compared to modern glasses
/they were crude.
겠네요.
이상입니다.
해당 문장을 완벽히 읽으려면
분사구문의 개념, 수동태의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두 개념 중 하나라도 정확히 모른다면 게시글에 적은 'compared to~부터 뭉개져요'라는 의문이 발생합니다.
compared to~는 하나의 표현처럼 외우는게 아닙니다.
It was compared to A라고 한다면
그 해석은 자연스럽게 '그것은 a에 비교[비유]됐다'가 나옵니다.
답변 이제 봤네요,,꼼꼼한 답변 너무 감서합니다..
그러면 이 문장에서 주어는 urban isdtitutions of goverment 인거 같은데 붉은색표시된 부분이 분사구문이라면 “정부의 도시기관은 제공했다 세금내는 과정과 서비스 비용을 통해서”로 해석이 되는거 같은데, 이 빨간 부분애 목적어가 없어서 혹시 앞의 levels of services가 주어인건가 싶기도 하던데..어디서 문제가 있는걸까요?
1. 우선 분사구문과 헷갈릴 여지는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괜찮아요. 그럴 수 있습니다(물론 분사구문이 아닌 것을 구분하는게 실력이지만요). 하지만 애초에 학생이 질문하면서 적어놓은 해석을 보니 분사구문을 '완벽'하고 '날카롭게' 알고 있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일단 저건 분사구문이 아니지만 분사구문으로 본다면 '정부의 도시기관은 제공했다'가 아니라 '제공받았다'로 해석했어야 맞습니다. 분사구문에서 p.p꼴이 나온다는 얘기는 앞에 (being)이 생략됐다는 얘기고, 원래 문장은 수동태 문장이라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학생은 능동태로 해석을 적어놓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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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럼 저것은 무엇이냐. 관계사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문법적'으로는 분사구문으로 봐도 됩니다. 하지만 그러면 '해석적'으로 말이 이상해집니다. 그러니까 분사구문이 아닙니다.
저건 관계 대명사이고 <주격관계대명사+be동사>가 생략된 형태입니다. 조금 깊게 공부한 친구는 '계속적 용법은(=관계사 앞에 콤마가 찍혀 있으면) 관계사의 생략이 불가능하다'라고 알고 있기도 합니다만, 그렇지 않습니다. 생략 가능합니다.
원래 문장은
~~ have evolved to offer increasing levels of services to their citizenry, (which is) provided through a taxation process and/or fee for services. 입니다.
which is provided ~ fee for services가 levels of services를 꾸며주고 있는 겁니다.
이때 왜 그럼 콤마가 찍혀서 뒤로 갔느냐 그 이유를 생각해 보면, levels of services를 수식해주는 어구가 to their citizenry와 provided ~ 어구로 두 개가 있는데, to their citizenry가 levels of services와 더 긴밀하게 호응되기 때문입니다. 영어는 의미가 통하는 것끼리 최대한 가까이, 붙여 배치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to their citizenry를 먼저 배치한 후에 관계사절을 뒤에 배치한건데, 콤마 없이 배치해버리면 이게 citizenry를 꾸며주는 관계사라고 착각할 수도 있기 때문에 '무언가 이상한 점이 있으니 이 부분을 유심히 봐봐'하고 콤마를 찍어 경계를 구분해준 겁니다.
또 다른 이유는 관계사절을 먼저 배치하고 to their citizenry를 뒤에 배치하면 to their citizenry이 levels of services를 꾸며준다고 유추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런 경우라면 문장은
~~ have evolved to offer increasing levels of services provided through a taxation process and/or fee for services, to their citizenry 이 되는데, 이 뒤에 남은 to their citizenry이 levels of services를 꾸며준다고 유추하기가 어렵죠.
그래서 to citizenry를 levels of services 뒤에 먼저 붙여준 후 관계사를 뒤에 배치한겁니다.
3. 결론부터 말하여 provided부분의 주어가 levels of services인 건 맞으나, 과정이 틀렸습니다. 'provided의 목적어가 없기 때문에 levels of services가 주어인 것 같다'라는 결론은 과정이 이상합니다. provided가 목적어가 없어서 앞에 있는게 주어인게 아니라, provided는 과거분사(형용사)인데 갑자기 형용사가 명사 뒤에 튀어나왔으니 <주격관계대명사+be동사>가 아닐까? 를 떠올리는게 맞는 알고리즘입니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까지 자세한 문법적 설명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실전적으로 <,p.p>의 형태를 만났을 경우,
1. 분사구문의 과거분사 형태(주절의 주어를 콤마 절의 주어로 연결해서 해석)
2. 주격 관계대명사+be 동사가 생략된 형용사절
(주절에서 수식받는 선행사에 연결해서 해석)
으로 나누어 해석을 해보고 보다 문맥적으로 어울라고 자연스러운 방향으로 해석하는 것이 맞는 방법일까요?
더하여 그렇다면 이 문장은 위 문장처럼 주격관계대명사와 be동사가 생략된 형태로써 뒷 절의 주어는 Katie이고 이것을 moving around와 chopping~ 이 수식하는 것이 맞을까요!!?
제가 구사하는 수준의 문법&구문적 능력을 기르는 데 석달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머지않아 나올 저희 팀의 ALL IN ONE 영어 독학서에 이 모든 것을 다 담아 놓았습니다. 저와 같은 문법적 지식으로 저와 동일한 독해를 구사하고 싶으시다면 도움이 될 겁니다. :)
실전에서 p.p형태를 만났을 경우 다음의 경우들이 있습니다.
1. 분사구문
(단, 이때 원래 문장은 수동태였다는 것을 명심해야 함. 수동태를 분사구문화시키면 (being) p.p가 나오기 때문) 그리고 분사구문으로 쓰일 시 보통 콤마(,)가 자주 쓰임. 하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니 주의가 필요함.
2. 주격관대+be동사가 생략된 형용사절
3. p.p가 2형식 보어나 5형식 목적격보어로 쓰인 경우.
그리고 본인이 새로 들고 온 그림에서 'moving around'는 1번으로 봐도 되고 3번으로 봐도 됩니다.
1번으로 볼 수 있는 이유는 She could hear Katie who is moving around로 봐도 말이 되기 때문.
3번으로 볼 수 있는 이유는 이때 문장의 본동사가 지각동사(hear)이므로, 지각동사는 목적격보어로 동명사or분사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moving around를 목적격보어로 봐도 괜찮은 것.
새로운 사진에서 2번이랑 3번으로 쓰일 수 있는거 아닌가요?
오타가 났네요. 2/3번이됩니다. 분사구문은 문법적으로는 가능하나 해석이 어색하기 때문에 안됩니다.
덕분에 오랬동안 헷갈렸던게 해결이 됐네요..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에 공부하다가 또 질문이 생겨 드려봅니다.. 분사구문에서 S+V~,[v-ing~] 의 형태로 쓰일때
해석을
1. 주절S가 v-ing 한다.(그리고,그런데 그래서) S가 V한다.
2. v-ing 하는 주절S가 V한다
이 둘 중에 하나로 해석한다고 배웠는데
두번째로 해석하는 것이 좀더 좋을까요?
두번째로 해석하게 되면 결국 [주격관계다명사+be동사]가 생략된 형태와 해석은 동일하기 해주되, 주절의 주어가 수식을 받느냐와 보어나 목적어가 수식을 받느냐만 찾아주면 가장 실전적이지 않을까 해서 이것도 질문드립니다.
또 한가지 질문이, 위 첨부한 그림에서 제가 아는 한에서는 ,all promising~,는 [주격관계다명사+be동사]가 생략된 형태인데(주절의 주어가 아닌 watermelons가 promising의 주어이기 때문에)
저 문장이 수록된 단원은 분사구문 단원이여서 혼동이 생겼습니다.
이건 왜 그런 것이고 어떻게 해결하는게 좋을까요?
혹시 분사구문의 형성 원리는 알고 있나요? 분사구문의 해석법이 FM과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본인을 가르쳐준 강사님이 왜 그렇게 해석하라고 가르쳐주셨는지는 알 것 같은데(같은 강사 입장이므로) 그게 정확한 해석법은 아닙니다.
쪽지로 일단 찾아와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