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째 빵이 없다” 빵집의 눈물

2021-09-30 10:36:22  원문 2021-09-30 12:04  조회수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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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의 한 파리바게뜨 매장. 파리바게뜨 가맹점주인 이 매장 사장 A씨는 혼자 고객의 주문을 받고 빵을 포장하고, 커피도 내리느라 부산했다. 매장 진열대 곳곳은 비어 있었다.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파리바게뜨 운송 파업이 한 달 가까이 계속된 여파다. A씨는 “추석 후부터 빵과 샐러드 속 재료, 채소 등이 누락돼 오거나 늦게 배송될 때가 많다”며 “재료가 모자라 제때 진열을 못 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진열대를 빈 채로 둘 수 없어 짬 날 때마다 마트에 가서 재료를 사와 빵을 만들고 있다”며 “언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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