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대학포럼]<38>대학 위기와 경직된 정책

2021-09-29 19:06:46  원문 2021-09-29 15:19  조회수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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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에서 대학 위기를 말한다.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숙제인 저출산 때문이다. 모든 고등학교 졸업생이 대학을 가더라도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대학이 속출하고 있다. 이미 문을 닫은 대학도 여럿 된다. 특히 지방 상권의 중심 역할을 하던 대학이 사라진 자리에는 지방 소멸의 파도 또한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과연 대학의 위기는 이것뿐일까.

진정한 대학 위기는 사회의 외면이 아닐까 생각한다. 최근 창업해서 평생을 일군 기업을 매각한 기업인이 매각 자금 일부로 우리나라에 새로운 대학을 세운다고 한다. 이 대학은 지난 2014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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