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극단선택 시도 아동·청소년, 4년 만에 2배로 증가

2021-09-29 09:22:11  원문 2021-09-29 09:19  조회수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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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자해나 극단선택을 시도한 전국 아동·청소년이 2015년 이후 4년 만에 2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자해·극단선택 시도자 가운데 아동·청소년 비중도 점차 커지는 추세다.

2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해·극단선택을 시도한 19세 이하 아동·청소년은 2015년 2318명에서 2019년 4620명으로 2302명(99.3%) 급증했다.

2016년에는 전년 대비 72명 줄어든 2246명을 기록했지만 2017년 2667명,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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