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안산 7점 쏘자... KBS 해설 “최악이다, 이게 뭐냐”

2021-09-28 15:32:32  원문 2021-09-28 01:13  조회수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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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사과요구 청원

KBSN 스포츠의 캐스터가 ‘2021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중계하는 과정에서 “최악이다”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KBS 시청자권익센터에는 ‘KBS sports 양궁 세선(세계선수권) 남자 캐스터 선수들한테 사과하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이날 새벽 한 캐스터가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리커브 여자 개인전을 해설하며 한 발언들을 문제 삼았다.

청원인은 “혼성 경기에서는 김우진 선수와 안산 선수를 동등한 선수가 아닌 동생을 이끌어주는 ‘오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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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실험T · 834955 · 21/09/28 15:32 · MS 2018

    청원인은 이날 새벽 한 캐스터가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리커브 여자 개인전을 해설하며 한 발언들을 문제 삼았다.

    청원인은 “혼성 경기에서는 김우진 선수와 안산 선수를 동등한 선수가 아닌 동생을 이끌어주는 ‘오빠’라고 표현하더니 지금 여자 개인전 중계에서는 안산 선수와 장민희 선수에게 선수 호칭을 뺀 채 안산과 장민희라고 반말로 해설했다”라며 “이것도 모자라 7, 8점 점수를 쏜 선수에게 ‘최악이다’ ‘이게 뭐냐’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해설 자격이 전혀 없다. 선수들에게 너무 무례하다. 선수들에게도, 불쾌감을 느낀 시청자들에게도 사과해달라”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