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뜨거운 맛 보여준다"…美 야구에 'HOT'한 K-소스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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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 지난달 미국 야구 마이너리그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더블A 몽고메리 비스킷츠 팀은 한국 문화유산의 밤을 맞아 한글로 '김치'라고 적힌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었다. 이날 열린 기자회견장을 촬영한 영상을 보면 관계자들이 앉아 있는 테이블 위엔 다름 아닌 풀무원식품의 '김치렐리쉬'가 놓여 있었다. 김치렐리쉬는 현지인을 공략하기 위해 만든 소스 형태의 제품이다.

식품업계가 미국 시장에서 불고 있는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소스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마케팅을 강화해 현...

식품업계가 미국 시장에서 불고 있는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소스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마케팅을 강화해 현지 식문화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한국의 전통 스타일을 고집하지 않고 고추장·김치를 현지인 입맛에 맞게 변화를 줘 진입 문턱을 낮추고 있다. 미국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확산하고 있는 '집밥 문화' 공략에 나서고 있다.

◇ 국내 제품 탈피…현지인 입맛에 맞는 양념과 편의성 고려

24일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식품은 지난해 10월 달콤한 토마토와 매콤한 스리라차 소스의 풍미를 더한 신개념 김치 '김치렐리쉬'를 내놨다. 현재 미국 전역 유명 유통업체에 입점돼 있다.

백수님 · Accepted Answer

◇ CJ제일제당, 고추장 재해석한 '곧추(Gotchu)' 출시

Rusty Lake ·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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