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두(JADU CHOI) [960312]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1-09-26 16:35:57
조회수 11,407

스카에서 블랙라벨 풀면 멋있어 보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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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스카에는 꾀죄죄하게 입고 가는거임.


그리고 블랙라벨을 펴는데 펼 때부터 죄다 동그라미라


주위사람들이 다 쳐다봄


"저거 블랙라벨 아니야?"


"풉, 저런 수악황들이 푸는 책을 저런 거지같은 차림새를 한 녀석이 한다고?"


"딱봐도 노베인데 어디서 소문듣고 쉬운 문제만 찍먹하려고 하는 놈이네"


옆사람이 구경하든 말든 신경안쓰고


3스텝 6문제 10분만에 암산으로 다 풀고


식 하나 없이 다 맞은 페이지 펴고 밖에 나가서 담배 하나 피고오면


주위사람들이 자리 몰려들어서


"와 미쳤다 진짜 다 맞았어"


"아니 ㅋㅋ 우리 지역에서 공부 제일 잘하는거 아님? 저번에 우진이도 투스텝까지밖에 못 푼다고 그랬잖아"


"이 사람 뭐하는 사람이길래 이런 실력을 가지고도 겸손하게 아무 말 안하고 있었지!?"


이렇게 떠드는거를


"거기. 내 자리."


이렇게 한마디 슥 해주면 구경꾼들이


"죄..죄송합니다!"


"어이! 사진 그만 찍고 빨리 안비켜드리고 뭐하는거냐!"


그럼 난 카메라로 얼굴을 정신없이 찍고있는 여고생을 향해 (얼굴에 홍조가 피어있음) 


"사진. 곤란."


한마디 해주고 다시 자리에 슥 앉아서


오르비에 뻘글이나 쓰면서

"이정돈가"


한마디 하고 있을 때


스카 여자 알바생이 (동네에서 제일 예쁘다고 소문난 쿨뷰티 미녀, 몸매 S급, 처녀임)


"서비스에요”


하면서 커피 한잔 주는데 커피 잔 밑에 포스트잇 한장이 붙어있음


'덕코 좀 주세요.'




7ㅐ추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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