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40대 가장 무차별 폭행 만취녀…문자로 "나도 충격, 죄송"
2021-09-24 16:08:30 원문 2021-09-24 13:33 조회수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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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아파트 단지 산책로에서 쉬던 40대 가장을 무차별 폭행하고 그의 중학생 아들 뺨을 때렸던 20대 여성이 사건 발생 약 두 달 만에 사과의 뜻을 담은 문자를 보냈다.
앞서 가해자는 자신의 아버지를 통해 사과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사실이 지난 23일 오전 머니투데이 기사를 통해 보도되자 다음날인 24일 오전에 피해자에게 사과 문자를 보냈다.
하지만 피해 가족은 "이건 '사과'가 아닌 형량 조절을 위한 면피용"이라며 강경 대응에 나설 계획을 전해왔다. ━
두 달 만에 날아온 문자 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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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만에 날아온 문자 한 통…"나 이런 사람 아닌데"
지난 7월 30일 서울 성동구 한 아파트 단지 주변 산책로에서 발생한 20대 여성의 주취폭력 상황. 40대 가장은 의도하지 않은 신체접촉으로 성추행범으로 몰릴 것을 우려해 적극 대응을 하지 못하고 맞기만 했다.
"변한 건 없다. 이건 사과 아니다"
ㅈㅅㅈㅅ~
벌레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