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시인 이상의 난해시 수수께끼 90년만에 풀렸다

2021-09-23 18:02:25  원문 2021-09-23 15:10  조회수 2,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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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탄생 111주년을 맞는 천재 시인 이상이 작성한 시 가운데 가장 난해한 작품으로 꼽히는 ‘삼차각설계도(1931)’와 ‘건축무한육면각체(1932)’의 제목과 일부 내용에 관한 수수께끼가 90년 만에 풀렸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이수정 기초교육학부 교수와 2020년 GIST 물리전공을 졸업한 오상현씨(현재 캘리포니아대머세드 물리학 박사과정생)가 최근 논문 발표를 통해 4차원 기하학을 토대로 이상의 난해시 제목에 등장하는 조어 ‘삼차각’, ‘육면각’, ‘무한육면각체’를 분석하고 해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삼차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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