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수생형이 쓰는 재수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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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8학군졸업후 고3내내놀다가
수능 로또크리터져서 언수외 222뜨고 건동홍 상경합
9월모평 언수외 433 맞았던
나도 어안이벙벙, 선생도 어안이벙벙
일단 언어가 쉽게나왓고
외국어도 윌리메이스라고 메이저리거 얘기나와서
(본인 메이저리그 매니아임)
개뽀록으로 점수다뛴것임
그리고 뒤도안돌아보고 재수결정
목표대학에 왜그랬는지 모르겠는데 고대경영쓰고
송파대성 무시험반 진학했음 강남대성은 몇점 모잘랐던걸로
기억하고..그때당시 송파대성 강남대성 차이도 몰랐음.
진짜 무모한 불나방이엇었지..
추억돋네...
암튼
첫사랑의추억도 송파대성에서 쌓고
진짜 내가 무개념스러웟던 기억도 난다
이어폰끼고 수업시간에 잤던기억도 남;;;그러다 디지게
선생님한테 혼남.
진짜 삽무개념...
그때 선생중에 지금 유명선생된사람도잇도 반갑네
바야흐로 15년전얘기..ㅋㅋ
특강도 오지게많이들었엇고
애들 결과도 기억나는데
다 점수많이 안뜀..나도 중경외시하위 점수뜨고
과감히 삼수결정
가장 후회함 인터스텔라가 잇다면 내가 그때로돌아가
제발 stay하라고 재수하지말라고 할거가틈
연고대간애들 60명중에 6명정도였던걸로 기억
나름 공부잘하는반이었는데도 그모냥이엇음
생각보다 많이못감
특히 이과에서 온애들 두명이 에이스엿음
나랑친햇는데 잘지낼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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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못 자
윌리메이스 ㅋㅋㅋㅋ
강사 누구일까요?? ㄷ
그때도 매너좋고 좋으신분이엇는데 지금꽤유명해짐 근데 막 1타는아니고 ㅋㅋ
지금도 도전중이신건가요?
놉놉 안함 그냥 올해기점으로 수능판완전떠날려고요
접수도안함
그럼 이후 계획이 있으신건가요? 저도 지금 제 상황이 혼란스러워서 이대로 가다간 계속 수능만 칠거 같아서요 ㅠㅠ
직장인이라 직장충실하고 돈버는건 차라리 부모님 가게하시는거 어케 키워볼까 생각중이에요 진지하게
직장 다니시는 거군요! 저는 지금 수능 판 떠난후 미래에대한 불확실 때문에 걱정이 많아서 ㅠㅠ
몇수시고 걸어놓은대학은잇으신가요
저 지금 재수고 걸어 놓은 대학은 없어요 ㅠㅠ 근데 목표랑 성적 이 좀 차이가 많이나서
목표어디?
현성적은 건동홍도 힘든데 목표는 서성한 위로는 가고 싶어서 ㅠㅠ
진짜 깨끗이 손털라구요...수능판은 말그대로추억일뿐입니다..
그래도 그동안 노력하신게 있으신데 그부분에 대해선 진짜 존경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