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ermensch [917175] · MS 2019 · 쪽지

2021-09-22 17:35:58
조회수 1,017

상상국어 파이널 6회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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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점 나옴.


왜 갑자기 18 점 가량이 터졌을까 고민을 좀 하면서 이번 리뷰를 시작.


독서론

진리론

고소관련 형법

진공펌프


이상 날개

동막골

춘향가

추운산/ 새가있던 자리


화작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는데… 

독서론: 2 분 소요. 1 개 틀림

지문 자체는 괜찮습니다만

2 번이 상당히 중의적으로 읽혀서 틀렸네요.

두가지로 해석이 되던데.

문제: 윗글에 나타난 독서방법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인데

1. 관심에 따라 순서를 정하며 읽는다. 

2. 키워드를 중심으로 핵심 내용을 요약

3. 직접 제시되어 있지 않는 내용을 추론하며 읽는다

4. 책에 제시된 다양한 보조자료를 참고하며 읽는다

5. 필자의 관점이나 주장이 적절한지 평가하며 읽는다


3 번은 지문에서 주인공이 행한 방법이고, 주인공은 배경지식이 없는 상태. 그래서 주인공이 배경지식을 추론하며 읽음. 

5 번은 주인공이 하지 않은 방법


3번은 독서론에 안맞는다 생각해서 바로 적절하지 않다 하고 넘어갔는데 (나타난 독서방법중 적절하지 않은 방법)

5번은 나타나지 않은 독서방법이라 이게 정답이네요.


수능시험장에서는 이것보단 깔끔하게 선지나 문제를 주겠지만… 그래도 중의적으로 해석된 문제였네요.


2) 진리론 -7

진짜 하나도 이해안가서 15 분동안 세트 풀고도 3 개 틀렸네여.. 이렇게 철학이 취약한지를 깨닫고..

가능세계도 보기문제 하나만 틀렸었는데 이건 더 힘들어요..

답지 보면서도 해매는중. 이건 리뷰 쌓여봐야 알것 같음. 헬프


8번은 가나다라가 각각 예시인데 어느 문단의 누구와 매칭이 되는지를 찾을 수가 없었음. 


가/나 지문의 연관성이 적어서 한세트가 아니라 두 세트로 느껴졌음 . 


3) 11 분 소요: 

보기문제에서 친족 상도례 아닌지 적용 못하고 틀림.

구성하고 지문 구성 좋음. 


4) 기술 지문:  

맞는거 골라놓고 틀린거 고르는 수준.. 

호머식 채점 안하고 바로 컷.

쉬워 보이는데 밀도가 높아서 10 분 걸림. 


5) 이상 날개

여기서 5분 이상 끌릴 줄 몰랐는데 

19 번에서 제대로 된 시계를 보는게, 혹시 몰라 집에 일찍 들어가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인데 그래서 주어진 시간을 더 길게 연장하고 싶은 나의 심리가 되는거 아닌가…. 2 번이 더 확실한 정답이었는데 손가락 걸기하다가 목이 잘렸음 


21 번은 발췌독으로 얼추 짚다가 틀렸고..



6) 동막골 - 3 분

동막골은 어렵게 내기 힘든 지문이라 그런지 무난. 근데 기왕 시나리오 넣을거면 시나리오 - 원작 의 대비구성이 더 문제로는 좋지 않나! 라는 생각은 들었음. 


7) 춘향전


추천4 (鞦韆)

민속놀이의 하나. 또는 그 놀이 기구. 큰 나무의 가지나, 두 기둥 사이로 가로지른 막대에 두 가닥의….


(본문)

춘향이는 추천하다 땅에 톡 내려서며 도련님과 눈이 마주쳤겄다~~ 몽룡이 뭐시기 군자의 거동이요 ~~

문제에서 오답 선지: 춘향이는 몽룡과 눈이 마주친 이후 부끄러워 하며 그네타기를 중단했다.


추천이 뭔지 *도 없어서 고민했는데, 심지어 선후관계도 아니어서 골랐더니 이게 왜 오답이죠?

정답 선지도 살짝 이해가 안감. 


7회차에는 이런 문제는 없기를..


8) 무난한 현대시, 3 분 소요. 

새가 있던 자리는 처음 보는 시여서 생소함 테스트 하기 좋았음. 


화작: 8분소요된평이한 난이도



총평: 아무리 연휴지나고 나서 좀 느슨해진 정신으로 풀었다지만, 중의적이거나 이게 왜??? 싶은 선지나 판단이 있었음. 

이번 비문학은 이전회차보다 지문사이 연관성이 조금은 미약한 느낌. 사고력으로 푸는거라기 보다 수능완성같은 피지컬 느낌나는 회차였음. 

문학은 난이도는 올랐는데 이건 다른 리뷰어들 보고 느낀점을 수용할지 버릴지 판단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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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wsxf · 924683 · 21/10/03 01:21 · MS 2019

    5번은 그렇게 봏수도 있는 데 7번은 본문에 춘향이가 추천을 그만둔다는 워딩이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