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일가족 비극…노모·아들 부부는 4장짜리 유서만 남겼다

2021-09-20 16:05:33  원문 2021-09-20 12:44  조회수 293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9654417

onews-image

추석 연휴 첫날 전남 장성군 한 주택에서 어머니와 아들 부부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장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0시26분쯤 장성군 한 단독주택에서 A(74·여)씨와 아들 B(55)씨 부부 등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다른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어머니 A씨는 안방에서, 며느리는 집 앞에 주차한 승용차 뒷좌석에서 숨져 있었다. 아들 B씨는 집 안의 다른 공간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는데,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에 따르면 집 안에서 흉기나 독성 물...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산화당한양(1066734)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