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리문제보다 평가원이 괘씸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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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듣기오류가
올해 전국적으로 가장 많았던것같은데
감감무소식이네요...
저도 피해자인데 뉴스에서 저희 학교에서는
적절하고 신속한 대처가 이루어졌다는데
어이가 없을뿐이네요.
이거 해결책이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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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타격 큼요?
시간 10분 더 주었다고 한것 같던데.. 아닌가요?
저희 학교에선 주셨어요
십분을 더 준거로는 부족해서 그래요.
시간상으로말고요.
듣기 시작하는순간부터 잡음이 같이났고 중간에 끊어진부분도있었고
십몇번가서는 노이즈때문에 말소리가 안들릴지경이었습니다.
이때 독해안풀면 피봤죠.
그 노이즈가 일이분더 나오고나서야 중단되고 다시 일분후에 독해부터풀라더군요.
독해풀면서도 노이즈가 몇십초간 나왔구요.
저는 영어 듣기든 독해든
이런 돌발상황까지 실전연습해야했던걸까요.
십분더준건 네, 시간상으론 보충해준게 맞아요. 하지만
영어는 흐름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심지어는 저희 반은 그래도 나았습니다.
듣기를 끝나기전에 십몇번부터 다시들려주셨는데요.
다른반에서는 끝나자마자 체킹도안한 답안지를 빨리 주라고 그랬다던군요. 같은 학교에서본 제 친구 두명이 그랬습니다.
그런와중에 방송으로 체킹할시간
일분드린다고 했구요.
대댓글로 장황하게 써서 죄송한데
모두가볼수있도록 쓴거에요 ㅠㅠ
죄송해요
아 전 그런 상황 고려하기보단 10분 더 주었다는데 주안점이가서.. 죄송하네요.
아니에요 ㅠㅠ님한테 뭐라고한게
수능연습할때 이런상황까지다고려하셧으면좋앗을텐데. 저도 연습햇엇거든요 실제론 겪진못햇지만..
그리고 십분더준다고한건 시험종료 이십분전이었습니다
그전까지 학생들의 멘탈도 고려를 해주셔야죠.
영어끝나고 집단적으로 감독관본부에 항의를했습니다.
돌아온건 과탐이 끝나고 영어듣기관련
사과다른다는 말과 신속한대처가있었다는
뉴스 뿐이더라구요.
뭐 이래도 점수는 바뀌지않는다는 전례를
압니다만 보상이라도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수능영어가 공평하다아니다란 주제의
주장들을 보았는데요
저포함 많은 수험생들은 기본적인 권리조차 박탈당한것같아 분하네요
에휴.. 안그래도 민감한상태에서...
저도 듣기 이상한 시험장에서 시험봤어요
1번부터 14번 음질이상당히안좋았고
5번에선 5초정도 끊김 ;;
15번부터는 아예 안들림ㅋㅋㅋㅋ
독해부터풀고 5분연장해서
나머지문항 들음
본인은 외궈적당히봤지만
시험장에서 ㅅㅂㅅㅂ소리가ㅋㅋ
5분더줄걸로는 해결이안되는상황
제가친곳도 오류있었고 다른학교도 많이 그랬다네요
그건 평가원 잘못이 아닌거같은데
평가원이 씨디를 잘못구워준거같아서요
다른학교에서 듣기오류난 패턴이
거의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