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사범 [466042] · MS 2013 · 쪽지

2013-11-19 23:30:34
조회수 338

캐럴 들으니 넘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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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는 군생활 중이라 몸은 떨어져 있지만..
군인은 만나는거 아니라고 분명 댓 달리겠죠?
ㅠㅠ 5월에 전역해요ㅡ 이래저래 얘기 하다보니. 가정사도 비슷하고.. 닮은점이 상당히 많아요.
뭐 나중에 제가 꽃신이 될지 헌신짝이 될진 모르겠지만 앞날을 내다보고 벌써 두려워하진 않으려구요

부대가 강원도에 있는데 무지 추운 모양이예요..
월급 얼마 받지도 않으면서 한번 전화하면 한시간은 그냥 넘기고ㅠㅠ 미안해서 군용 전화카드 하나 보내줄까 생각중이네요

ㅋㅋ 어쩌다보니 남자친구 자랑 해버렸는데..

밤이라 그런지 감수성 깊어지는게.. 이상한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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