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ㅇ4676 [1047580] · MS 2021 · 쪽지

2021-09-18 16: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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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버핏은 사실 두원공대 경제학과 49학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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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버핏은 사실 두원공대 경제학과 49학번이였다. 그는 두원공대 경제학과의 교과과정중 하나인 '주식의 이해'라는 과목을 들었는데, 교수는 학생들에게 100달러 씩을 나눠주며, 중간고사 시험을 안치르고 15일 동안 주식 투자를 해서 많은 수익률을 낸 순서대로 학점을 주겠다고 발표했다. 워렌버핏은 투자의 귀재라 당연 자신이 1등을 할 것이라고 확신했지만, 워렌버핏의 15일간 주식 투자 수익률은 124%에 불과했고, 이는 경제학과 '주식의 이해' 수강생 중 압도적 꼴찌였고 F학점을 받을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두원공대에서는 한학기에 3과목 이상 F학점을 맞으면 바로 퇴학이 된다는 교칙이 있는데 워렌버핏은 경제학원론과 경제수학 강의에서도 압도적인 꼴지를 해 퇴학위기였다) 워렌버핏은 이 수업 이후 퇴학 당할바에는 자퇴가 낫겠다며 결국 자퇴를 결심하였다. 두원공대 측은 버핏이 자퇴할때 이런 압도적인 낙제생에게 두원공대에 입학했다는 사실 조차 발설하지 말라고 했으며, 이 때문에 우리는 버핏의 학사 학력을 와튼스쿨 졸업으로만 알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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