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 없이 사흘간 지구 궤도 돈다 “이것이 진짜 우주여행”

2021-09-16 15:08:02  원문 2021-09-16 14:38  조회수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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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주개발 업체 스페이스X의 우주선 크루드래곤(Crew Dragon)이 15일(현지시간) 발사에 성공했다. 블루오리진·버진갤럭틱에 이어 사상 세 번째 민간 우주여행이다. 특히 우주 ‘맛보기’가 아니라, 진짜 우주인처럼 우주에서 머물며 일상을 보내는 여행이라는 점에서 ‘본격적인 민간 우주여행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가 개발한 우주발사체(팰컨9)를 타고 우주로 날아간 크루드래곤은 앞으로 사흘간 우주에서 머무른다. 고도 360마일(약 570㎞) 상공에서 시속 1만7000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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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수님 · 1066010 · 21/09/16 15:08 · MS 2021

    문홍규 한국천문연구원 우주탐사그룹장은 “스페이스X의 민간 우주여행 프로젝트는 인공위성이 실제로 궤도운동을 하는 고도까지 올라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민간기업이 주도적으로 자체 개발한 기술 역량을 활용해 민간인들이 국제우주정거장(ISS)·허블우주망원경보다 높은 고도에서 우주를 관광하는 것은 세계 최초”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