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유전자' 드디어 찾았다…수명 연장 현실화되나 [최지원의 사이언스 톡(talk)]

2021-09-16 13:50:15  원문 2021-09-16 13:29  조회수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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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씨 100도에서도 살아남는 생물, 고세균이다. 고세균은 온천이나 열수 분출구에서 서식하는 단세포 생물이다. 열과 염분에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특성때문에 많은 과학자들이 고세균의 유전자를 분석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오랜 노력 끝에 영국 유니버시티 컬리지(UCL) 런던 연구진이 고세균의 유전자에서 장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변이를 찾았다. 지난 14일 국제학술지 '셀 메타볼리즘'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열을 잘 버티는 호열성 고세균의 리보솜 일부에서 특정 아미노산이 바뀌어있었다.

리보솜은 유전자를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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