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에 자기가 자신있는 주제가 많이나와서 잘봤단 사람들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9539369
전부 자기 낮추는거임 아니면 진짜 그런거임? 나도 실모풀때 자신있는 주제 많이나오면 자신감붙고 하던데 시험장가면 그냥 다 똑같아보이던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하나 살라햇는데 먼가 희한한놈 취급 받을까봐 겁난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9539369
전부 자기 낮추는거임 아니면 진짜 그런거임? 나도 실모풀때 자신있는 주제 많이나오면 자신감붙고 하던데 시험장가면 그냥 다 똑같아보이던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하나 살라햇는데 먼가 희한한놈 취급 받을까봐 겁난다
근데 까불다 틀리는건 ㄹㅇ인듯 아까 더그파 풀다가 와 킬러 하나빼고 ㅈㄴ쉽네 이러다 이상한짓 오지게해서 박살남ㅋㅋ
겸손일수도 있고 진짜일수도있겠죠..
오호
저도 영어 만년 2등급이다가 이번9평 잘아는소재들만 나와서 난생처음으로 100찍음 ㄸ
불영어 만점ㄷㄷ
항상 국어풀때 비문학은 과학 기술부터 풂
6모 베카리아 지문 안읽풀 근데 화작틀림 96
소재는 말할 것도 없고 생각보다 수능에 수많은 운과 관련된 기타 변수가 굉장히 많이 작용함.(실력이 좋을수록 운의 영향을 덜받지만)
2016학년도 수능 때는 9평까지 ebs 복붙하던 시절이라 남들 다 ebs 외웠는데 저 혼자 ebs못외워서(내신식 암기공부 혐오 및 암기력 부족) 그냥 이솔루션이라는 교재로 기출문제 논리 열심히 학습했는데 수능 당일에 간접연계로 통수쳐서 암기식 공부한 애들 다 걸러지고 9평까지 영어 4등급 위로 받아본 적 없는 제가 처음 1등급 받았었음.
같은 해에 이과 수학 21번 정답이 97(선지로는 몇번인 지모르겠음)였는데, 그 해에 현역들이 97년생이라 97로 찍고 맞은 애들 수두룩했음
2018학년도에는 수학 나형 30번 대충 개논리로 3과 관련해서 찍어야겠다고 추론 후 3의 제곱 수 중에 답 쓰기로 마음먹었는데 조건상 답이 5 이상이라 그냥 9써서 맞았음
반대로 나형 29번 개쉬웠는데 점심시간에 1 안더해서 틀린거 알아서 영어풀 때 멘탈 박살나서 듣기 6문제 놓쳤는데 그 뒤로 5분 멍때리다가 갑자기 초인적인 어떤 힘을 발휘해서(아무 기억도 안남) 끝까지 풀고 냈는데 성적표 나와보니 2등급 찍혀있었음
그때 이원준 들어서 216찍고 맞은 사람들도 있었음 ㅋㅋㅋ
하... 라뗴는~ 어 뭐야 5개년 기출문제집에 내 현역 수능 문제가 안들어있네? 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