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의 고의 걸리면 고의 갈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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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둘 다 갈 실력 안되지만
누나가 고려대라 다른 과들이랑 이것저것하는 거 보면
종합명문대로서의 장점은 분명히 있는 듯
특히 의대는 6년을 캠퍼스에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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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차이임 ㄹㅇ
의대도 카>고
병원도 카>고
의학계열명성도 카>고 지만
종합대로서, 대학생활측면에서 고대는 어디에도 꿀리지않음 교우애도 심해서 자교보호도 강하고
그러게요 의사가 된 30대 이후의 삶도 중요하지만
20대 절반이상을 어떻게 보내느냐도 굉장히 중요하죠
실제로 고대 졸업생들은 대학생활 고연전, 응원했던 추억으로 하루하루 버티며 살아간다고 하는사람도 있음 물론 사람마다 삶의 원동력이나 추억은 만들기 나름이지만 확실하게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대학으로서 고연대가 유이한건 팩트
대전은 놀거리가 업져여
카의는 반포에 있어요
졔성함다,,
고의가 인기과 티오가 잘 나지 않나요??
난 고의 6년 장학은 줘야 비교할만할듯
물론 성적 절대 안됨
입결을 떠나서 카대 쳐주는건 의대 역사와 전통 때문인거지 사실 마이너 자교보호 감안하면 고의가 꿀릴게 별로 없는 반면 생각보다 실익이 많다고 봄
실제 위상은 설 >>>연>>가성울고 는 대동소이함
음.. 이건좀
설의설치설공 졸업한 의사분도 유튜브에서 카의 고의면 고민해봐야겠다 하시던데요
저도 윗분말대로 6년전장이면 고의 갈수도 있을거같음ㅋㅋㅋ 제성적이반대하지만
장학금이 아니면 대학을 아예 진학할 수 없는 그런 형편이 아니라면 장학금 수령을 위해 학교를 낮춰 가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장학금이라고 해봐야 졸업 후 좋은 직장 잡으면 1년 연봉 밖에 안됩니다. 요즘 삼전 초봉이 맥시멈 8천이라고 하죠. 반면 자신의 이력에 붙는 모교는 평생 갑니다. 어느 직장을 가던, 어느 외부 회의에 참석하던, 본인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본인의 출신 학교를 통해 본인에 대한 많은 선입관을 갖게 됩니다. 따라서 본인이 노력해서 얻은 성적으로 최대한 좋은 대학으로 가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의대쪽으로 보면 카톨릭 의대는 제가 대학 다니던 시절에도 서울대 의대, 연세대 의대와 함께 확고부동한 Big 3 의대로 불렸습니다. 성대 의대와 울산대 의대는 워낙 압도적인 자본력과 투자능력으로 근래 빠른 속도로 소위 Big 5 또는 메이저 의대로 올라섰지만 어쨋거나 지금 이 Big 5 의대와 나머지 의대들을 보면 다른 어떤 의대도 Big 5 의대들의 아성에 도전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유는 후발 주자가 선행 주자를 추월하려면 매년 더 많은 투자를 추월할 때까지 지속하는게 기본인데, 설연카울성의 메이저 의대들에 대응해서 이렇게 투자할 수 있는 의대가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Big 5와 다른 의대 간에 차이가 더 벌어지지 않을까 하는게 제 예상입니다.
그리고 의대의 경우에는 종합대여도 다른 일반학과 학생들과 접점이 별로 없습니다. 서울대의 경우에는 본과에 올라가면 아예 캠퍼스가 다르고, 다른 종합대학의 의대들도 강의나 시험, 대학생활 등이 일반학과 학생들과는 사이클이 완전히 다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