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입시학원발 확산 차단 부심…서구 소재 학원들 휴원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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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대전 서구 소재 한 보습학원에서 10일 현재 총 9개교 30명의 학생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대전교육청이 긴급 방역대책에 나섰다.

특히, 지역 초·중·고교가 지난 6일부터 전면등교에 들어간지 5일 만에 학생들이 무더기로 확진되면서 대전교육청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일단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학원에서는 전면등교 이전인 지난 4일 1명의 수강생(대덕구 10대, 5842번) 확진을 시작으로 이날 현재까지 학생 30명, 종사자 3명, n차감염 3명 등 총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교육청은 우선 확진자가 발생된 9개 학교에 대해 전문기관을 통해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또, 확진자 발생 9개 학교 중 4개 학교는 이날까지 원격수업이 이뤄졌으며. 나머지 5개 학교는 일부 학년을 대상으로 등교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르비도스기 화석 · Accepted Answer

10일 현재 9개교 30명 학생 감염
추가 발생 시 원격수업 길어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