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P. Bacon [1033492]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1-09-10 12:01:18
조회수 655

심심해서 쓰는 대학 시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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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시간 오픈북 테이크홈 시험, 문제는 5문제


1번~4번은 어떻게 어떻게 고생하면서 풀어냄


5번 한 문제 남기고 대충 시간 30시간 정도 남음


다른 시험도 다 끝나서 30시간을 거의 그 문제에 꼴아박음


근데 시발 못 풀겠음


보통 문제를 못 푼다고 하면,


1. 수학적으로 추상화나 모델링을 못 하겠다

2. 모델링은 했는데 이걸 풀어내질 못 하겠다


두 종류로 나뉘는데, 저건 시발 1이었음


그래서 그냥 부분점수라도 받으려고 그나마 좀 합리적인 해설이랑 답을 썼음


대충 그 문제의 1/3 정도 점수 받았던 거로 기억하는데


중요한건 시험 끝나고 교수님 공지가


"아주 뛰어난 학생이더라도 이 문제를 풀기는 힘들겁니다"

"5번 문제를 풀지 못했다고 해서 실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어질어질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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