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츄 [942225] · MS 2019 · 쪽지

2021-09-09 00:26:35
조회수 579

본인 술주정 역대급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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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집가는길에 술 취한 친구가 전화와서 본인 술주정썰 풀어봄


때는 1월말이엇던거 같음

여사친이 자기집앞에 술집에 오라는거임 그래서 그냥 버스타고 10분 밖에 안걸리니깐 바로 갔지

그래서 둘이서 술 마시고 있었는데 난 술을 잘 못마셔서 그냥 이슬톡톡먹고 있었음

그러고 수다떨다가 이슬톡톡 1캔 먹으니깐 이제 이떄부터 기억이 나는듯 안나는듯 하더라고

그러다가 여사친이 마시는 술 칵테일인가 뭔가 맛있어보여서 나도 달라고 하니깐 주더라고 그거 마신 뒤로는 기억이 없음 그러고 술집에서 잠든거 같음


다시 눈뜨니깐 술집이 아닌거임 

모르는 방에서 이불 덮은채로 일어난거임 

그때 막 정신이 번쩍 드면서 납치당한건가 이생각하면서 일어났는데 여사친이 옆에서 자고 있더라 

그래서 깜짝 놀라서 소리쳤는데 무슨 모르는 한 남성이 들어오는거임

그러고 나중에 알고보니깐 여사친 아버지분이시더라


나중에 알고보니깐 내가 너무 취해서 우리집까지 거리가 너무 먼거임

그래서 여사친이 직접 나를 들고 자기 집까지 데리고 와서 침대에 눕히고 재웠다고 하더라

아니 근데 상식적으로 성인 여성이 성인남성을 어떻게 집까지 데리고 감? ㅋㅋㅋㅋㅋ

내가 덩치가 작긴한데

그래서 여사친 아버님이 끓여준 황태국먹고 집으로 귀가함

나도 기억은 안나는데 대충 여사친집에서 뭔짓거리 한듯

여사친 집 들어가자마자 아버님 만나서 막 큰절하고 그랬다라고 하던데 하 술주정 더 많긴한데 내가 기억이 안나서 못품 참고로 주량은 이슬톡톡 1캔 맥주 반캔정도면 필름끊키기 일보직전인듯


그리고 여사친이 이제는 여사친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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