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여성 성추행…신분 속인 서울대 미대 교수, 결국 파면

2021-09-08 15:27:29  원문 2021-09-08 13:32  조회수 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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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서울대가 성추행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미대 디자인학부 소속 A 교수를 파면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실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기소 처분을 받은 서울대 교직원 명단 및 징계위 처리 결과'에 따르면, 서울대는 A씨를 지난달 6일 파면했다.

A씨는 2018년 지인과 술에 취한 여성을 성추행한(성폭력처벌법위반 특수준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올해 7월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서울대 교원 신분을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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