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장이 서술자적 논평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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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강남홍의 검법은 깊고 얕음이 잇어서 다만 투구만 깨뜨릴뿐 사람을 다치게 하지는 않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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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능D - 192
아닌 것 같은데요...?
앗 오ㅑ요...?
편집자적 논평이라 하려면 서술자의 평가나 추측 등이 드러나 있어야 하는데 그냥 검법의 특성을 서술한 것처럼 보여서요. 좀 헷갈리네요.
고전 소설은 다 전지적 작가 시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인물의 특성을 설명한 것일 뿐 소설의 서술자가 직접 인물을 평가하는 것이라고 단정 짓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예를 들어, 심청의 그 효심이 어찌 하늘을 울게 하지 않을 수 있으랴. >> 이건 심청의 효심이란 특성을 설명한 것은 맞는데, '하늘을 울게 할 정도다'라는 건 서술자 개인의 표현이죠.
아뇨 그냥 서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