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日新又日新 [992740]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1-09-07 23:00:02
조회수 620

칼럼? 파이널에 지친사람들에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9435941

오레 고민했던 생각입니다


파이널시기가 되면 다들 힘에 부쳐 공부하기 힘듭니다


1. 시험에 대한 압박감 → 아 많이 해야하는데.. 인지부조화

2. 스스로 몰아세우는 경향 → 이전보다 여유가 없어짐


이거때문이라는게 제 결론입니다.

장기레이스로인해 지친다는건 2.에 포함되는 내용입니다


해결책은 간단합니다


의도적으로 공부량을 줄이고, 대신에 밀도를 높여봅시다

많은 양을 한다고 무성의하게 슥슥 넘긴적은 없나요? 분명 있을겁니다.

근데 우리는 주객이 전도돼선 안됩니다. 성적이 오르는게 목적이란걸 잊지 맙시다. 그러기위해 우선 의도적으로 볼륨을 줄이고, 거기에 온전히 집중하면서 성적을 올려봅시다

거기에 젖어들면 그 뒤에 볼륨을 높여도 괜찮습니다. 일단 지금하는 무성의한 공부는 시간낭비라는걸 잊지맙시다


볼륨을 줄인다면 당연히 지금 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중요한 것 위주로 처리해야겠죠?


다음으로 공부하는 주체가 누구인지 생각해봅시다.

컴퓨터도 오래 돌리거나 오래동안 최적화 안해주면 망가집니다

사람은 더 그렇겠죠

공부의 볼륨을 줄이고 밀도를 높인만큼 여유가 생길겁니다

그때 스트레스를 풀 것을 찾읍시다


물론 적절한 미디어는 괜찮을 수 있습니다만, 거기에 빠져들 수 있다는 위험성이 너무 큽니다.

드라마는 잡으면 무조건 정주행 아닙니까? 점심시간 끝나가는데 더 보고싶어서 아쉽지 않겠습니까?


운동을 가장 추천드리지만, 저런 부작용만 피하는 선에서 스트레스를 충분히 해소시켜줘야 데이오프같은 일이 잘 안생깁니다.


결론은 스스로 좀 식히면서 "성적을 올리는" 일에 집중하자는겁니다




수학여행에서 홍콩대 누나가 해준 말이 저는 아직 기억에 남습니다

"Dont just try hard"

단순히 노력만하지 말고, 잘 하려고 노력해라.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