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고대가즈아 [911942]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1-09-05 23:46:39
조회수 398

N수생의 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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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과거 19 20년도에 수능을 치룬 수험생임.

서론이 좀 길수있음 


그당시 입시를 치뤘던 사람은 공감할수 있을 수도 없을수도 있는데 그당시에는 정시로 원하는 대학가는게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음.  


불가능은 아니지  왜냐하면 소수의 '누군가'는 대학을 가긴하니까.


(대학에서는 정시를 20프로 뽑았으니까 사실 20프로 채 안됨 서울대 특히 고려대는 내기억상 18프로 뽑았지.)


 수능은 패자부활전같은 느낌었음 정시파이터>패배자끼리의싸움 


경제에 대해 꿈을 갖고 거의 2여년 만에 다시 입시시작하니 깜짝놀람 물론 내가 열심히했다지만 (통합버프도 있지) 2년전에 비해 같은 성적대비 갈수 있는 대학이 차원이 다른거임 지금은 한문제 틀릴때마다 학교의 과가 바뀌고 뭔가 조금씩 바뀌는 느낌인데 


2년~3년전에는 한문제틀리면 학교의 급이 바뀌는 

수준이었음 이랬었는데 지금은 차원이 달라졌네. 좀 그냥 가슴한켠이 조금 아리네요.  좋은 시대가 되어 좋고 지금이라도 최선을다해 좋은학교 갈거지만 조금 가슴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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