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당이 · 1066178 · 21/09/05 18:26 · MS 2021

    일단 읽으실 때 지금 부정적인 상황이고, 화자는 고통의 땅을 벗어나 좋은 곳으로 가고싶어합니다. 이걸 고통이여 살 맞대고 가자 라고 하고있구요 근데 앞에 이 세상 어느곳에나 등불은 켜지"듯"이라 했으니 고통이랑 살을 맞대고 가자는거랑 동일시가 되는거죠? 근데 살 맞대고 가서 도달하면 고난 극복이 되는데, 도달하지는 않고 "가자"라는 표현을 썼으니 고난극복의 가능성이 되는거에요

  • 연세대를향해 · 812539 · 21/09/05 18:27 · MS 2018

    와우...감사합니다! 이해잘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