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 피 [977605] · MS 2020 · 쪽지

2021-09-05 16:05:07
조회수 2,737

수학 가형시절 부심은 이제 그만부려도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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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전체 난이도는 내려갔지만


준킬러때문에 시험 체감난이도는 확오른듯


수학 가형시절 96점까지 받아본 나로써는


오히려 요즘 공통이 더 어렵게 느껴짐


못풀겠다라는 느낌보다는


와 이걸 이시간안에 다풀라고? 이느낌임


보통 문제를 보면 아...이건 시간 좀 걸리겠다 하는게 있음


근데 이게 1~2개여야 말이지


무슨 11번부터 헬파티냐...?


솔직히 요즘 수학어려워진건맞음 


그러나 가형시절 공부량 많고 이것저것 다했을때는 차라리 문제가 확통도 나오고 기벡 쉬운부분도 섞여서 나와서 할만했음... 확통도 한 4~5문제 정도 나왔지 아마?


확통이랑 기벡은 내용 까먹기 쉬워서 복기를 많이해야하는게 단점이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하기만 한다면 어느정도 회복은 가능했음 특히 확통

그 뒤에 28번부터가 헬이긴 했지만 ㅋㅋㅋ그래도 할만했음


그래도 그전까지는 난이도도 나름 괜찮았고 할만했는데

요즘은 ㅇㅏ니 선택과목이라고 해놓고서는 이과학생들은 강제 미적분, 강제 기하를 하고있으니 이게뭐임?? 


전 원래 미적분이 제일 어려웠고 싫어하는 과목이였는데

강제로 표점때문에 미적분 선택한 케이스임ㅇㅇ



지금 내기분

마치 김밥천국같은 코스요리를 하다가

갑자기 미슐랭 스타 3 레스토랑 영업을 하게된 느낌?


 선택과목이 너무 많이 쪼개지다보니

내가 원하는 과목을 공부하능게 아닌

'점수'와 '표점'을 잘받기위한 과목을 공부하는거 같아서

너무 잼없음.... 


그리고

고인물들이 너무 많아져서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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