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딩 [1064662] · MS 2021 · 쪽지

2021-09-05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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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리뷰] 이감 파이널 모의고사 1회 (온라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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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5 1회와 같은 모의고사로 알고 있으며, 이감 사이트에서 구입했습니다.


[총평]


난이도: 문학 - 6/10 / 언매 - 6/10 / 독서 - 9/10


걸린 시간: 독서론 및 언매 - 11분 / 문학 - 25분 / 독서 - 39분


점수: 98 (6번)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문학과 언매는 평이한 수준이었지만, 독서가 굉장히 어려웠고 시간 소모도 많았습니다. 이해 자체가 잘 안 됨.


6번을 틀렸는데 제가 "을은 갑에게 급부를 요구할 권리를 유지한다"라는 말만 보고 을의 권리를 "이행 요구"라고 생각해서 틀렸습니다. 분명 문제는 "발생할 수 있는 권리"를 물은 거라 기존 계약의 권리는 따지면 안 되는데 말이죠 ㅠㅠ 앞으로는 문제를 제대로 읽어야겠습니다. (지문이 어려워서 정신이 없었음 ㄹㅇ)


8번 문제에서 멘탈이 나갔습니다. 그냥 4~9번이 너무 어려웠음. 이 지문만 한 20분 정도 쓴 것 같습니다. 수익자 요약자 낙약자 제삼자 너무 헷갈림 ;;


10~13번 지문도 어려웠습니다. 펩신 펩톤 펩시노겐 펩스타틴 비슷한 단어들의 나열에 정신이 혼미해진다... 12번 문제에서 또 멘탈이 나갔는데 다른 문제 다 풀고 돌아와서 차분하게 벽세포 기능 상실 = 위산 분비 X, 주세포 기능 약화 = 펩시노겐 분비 DOWN, 활성 중심 부위 활성화 = 펩시노겐 => 펩신 이렇게 쓰면서 정리하니까 풀 만하더라구요. 앞으로는 내 머리로는 정리가 안 된다 싶으면 쓰는 버릇을 들여야 할듯.. 11분 소요.


14~17번 지문은 역시 어려웠지만 다른 독서 지문들에 비하면 평이했습니다. 어디선가 본듯한 종 동일성 문장.. 뭔가 익숙한 논리학 지문이라 내용은 어려웠지만 문제를 푸는데는 큰 지장이 없었습니다. 8, 12번처럼 멘탈이 나갈 법한 문제도 없었습니다. 


문학은 쉬웠습니다만, 헷갈리는 선지들이 좀 있었으며 20번 문제는 좀 별로 같습니다. 4번이 답인데 "사고가 난 차량에 자신이 탔을 수도 있다는 상상을 떠올린 인물"의 반응을 나타낸 게 맞지 않나요? 성 중위는 분명 사고가 난 차량에 자신이 탔을 수도 있다는 상상을 했습니다. ㄹ의 뒷부분에서 말이죠. 물론 ㄹ은 그 상상으로 인한 반응은 아니긴 하지만 그 상상을 한 인물의 반응은 맞습니다. 그리고 지문에 ㄴ과 ㄹ이 같은 날인지 아닌지도 나와있지 않기 때문에 2번 선지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말을 애매하게 써놔서 문제가 애매해졌습니다. 물론 답은 맞힘. 2번이 틀렸다는 근거도 딱히 없기 때문에 2번을 답으로 냈을 것 같지는 생각이 들어서 4번을 골랐기 때문.


언매는 합성 동사인지 아닌지를 판단해야 했던 36번과 명사절 문제인 38번이 조금 까다로웠고 나머지 문제들은 쉬웠습니다. 




근데 독서는 어렵다일 뿐이지 문제 퀄리티는 정말 좋네요. 오히려 문학이 좀 별로였음. 



더 정진해서 국어 실력을 올려야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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