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답답한재수생 [1068367]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1-09-03 10: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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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같은 재수생의 9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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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휴학하고 재수함

태어나서 두번째 치는 모의고사


국어: 시간 20분 남은 건 처음이었음 이감 풀때는 맨날 시간 부족했는데...문학 34번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은데 나는 그보다 언매가 헷갈렸던 것 같다. 남은 20분을 매체에 쏟아 답 2개 고치고 만점. 최초의 만점인데 수능때 거어어업나 어려워질 확률이 높으니 거어어업나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수학: 실수 안했으면 96 맞을 수 있었는데ㅠ 21번에서 5/2의 제곱을 5/4로 계산함 미친 넘..


영어: 뭔가 서바보다는 어렵고 조은정쌤 실모보다는 함정이 적었던 느낌 항상 서바가 끝났을 때의 그 애매모호한 느낌이었고 대충 90은 나올듯한 느낌이었는데 턱걸이 1등급이라 식겁함


물1: 어려운거 다 맞추고 선지를 2번이나 잘못 읽어 2번 15번 틀림...수능때는 실수하지 않길 사실 6모 이후에 국어 다음으로 열심히 했는데 점수가 이 모양이라 좀 실망이다. 느낌은 서바랑 비슷


지1: 메가 컷 48인거 보고 식겁해서 서바 중고 구매함. 현강 듣고 싶지는 않아서 사실 학원을 다니지 않는 과탐 과목인 만큼 걱정이 되었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시간도 10분이 남았길래 모든 문항 검토까지 함. 식센모 모래주머니 효과가 있었나보다


앞으로 계획

국어 영어 물리 지학 공부 열심히 하기

수학은 수2 드릴1을 구입할 지 문해전을 한번 더 풀지 고민중


암튼 목표한 4합 5 최저는 맞춰서 다행인데 좀 더 맞아서 정시로도 의대를 써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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