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11일까지 학교 교·직원 백신 접종 완료…12~17세 청소년은 이달중 접종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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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다음주 본격적인 등교 확대를 앞두고 대부분의 학교에 급식실 칸막이가 설치되고, 방역 인력도 추가로 배치된다. 아직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교직원에 대한 백신 접종은 이달 11일까지 완료된다. 12~17세 이하 청소년에 대한 구체적인 백신 접종 계획도 이달 중 나온다.

교육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교육분야 대응 관련 등교 확대 준비 상황을 발표했다. 정부는 앞서 2학기 개학후 집중방역 기간이 끝난 이달 6일부터 3단계에서는 초·중·고 모든 학생의 등교가 가능해지고, 4단계에도 최소 2분의 1 이상의 학생들이 등교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학내 밀집도 규정을 완화하는 등교확대 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교육부 고위관계자는 “최근 4주간 집중 방역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대책이 있었다”면서 “지난달 발표한 것처럼 거리두기 4단계 하에서도 여러 방역조치를 한다면 등교가 가능하며 학교는 상대적으로 더 안전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1학기부터 올 1학기까지 3학기간의 경험, 또 집중방역 과정을 통해 등교확대 본격화는 충분히 준비돼 있다고 판단한다”면서 “가장 중요한 결정은 확진자, 감염 상황을 보고 교육감과 단위 학교장이 자체적으로 최종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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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본격적인 등교 확대를 앞두고 대부분의 학교에 급식실 칸막이가 설치되고, 방역 인력도 추가로 배치된다. 아직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교직원에 대한 백신 접종은 이달 11일까지 완료된다. 12~17세 이하 청소년에 대한 구체적인 백신 접종 계획도 이달 중 나온다.

교육부 “11일까지 학교 교·직원 백신 접종 완료…12~17세 청소년은 이달중 접종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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