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2 9월 모의고사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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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
작년 기출을 많이 봤다면 알겠지만 인산이온인걸 알 수 있습니다. 형태는 낯설지만 논리는 기출과 같습니다.
15번
물의 화학식량은 과조건입니다.
같은 용매에서 몰분율이 같으면 몰랄 농도도 같다는 기출의 논리가 있는데, 혹시 이를 모르고, 물의 화학식량도 모른다면 몰분율이 같다는 조건을 해석하기 어려울까봐 준 게 아닌가 싶습니다. 한마디로 허수용 과조건.
20번
x를 구할 때 얼마나 반응했는지를 미지수로 두면 삼차방정식이 나오는데 삼차항이 지워져 계산할 수 있습니다.
압력으로 정의되는 평형 상수를 이용하면 반응량을 생각 안하고 조성을 찾은 뒤 A와 C의 합이 일정함을 이용하여 반응량을 알아내어 부피를 구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삼차항이 소거되지 않아 조립제법을 써야 하지만 압력만 보면 돼서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6평 20번 ㄷ이 단답식으로 나오면 어떡하지?가 실현된 문제인 것 같습니다.
A 0.8g은 과조건입니다. 분자량과 질량 등의 관계를 알 수 있지만 문제에서 쓰이지 않습니다.
참고로 분자량으로 보아 SO2 O2 SO3일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엉성해 보이는 발문과 17번 등 거친 풀이가 보입니다. 매우 실험적이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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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9 20 조졌습니다 꺄핳핳..... 4p들어가지도 못했는데 갑자기 타종울려서 멘탈 박살남....
근데 그 타종이 오류였음.... 10분남았더라구요...

항상 1문제씩 시간이 부족한데 어쩌면 좋을까요? 시중에 마땅한 n제가 없어 기출만 돌리고 있는데 이게 맞나 걱정입니다.기출을 빠르게 푸는 연습밖엔.. 나올수 있는 상황과 계산을 외우는 등.. 문제가 없으니 안타깝네요 ㅠ
일단 계속 기출 돌리고 정리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